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4일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수성구 거주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 수성 아카데미 제3강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방종임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급변하는 미래 교육 경향을 살피고 그에 대한 해답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선에듀 편집장을 역임한 방 편집장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 7’, ‘자녀교육 절대공식’등 책을 쓴 교육 전문기자로 부모가 가진 교육 고민을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는 47만명 구독자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수성 아카데미 3강은 5일부터 러닝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사전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육 선도 도시인 수성구는 앞으로 육아, 자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아르떼 수성랜드와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스케이트를 강습하는‘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체육활동을 통해 아동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재능을 가진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이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강습에 참여한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아동이 대부분이지만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도 덕분에 빠르게 기초를 익히고 있다. 수성구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동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강습에 참여하는 한 아동은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국 아르떼 수성랜드 대표는 “체육활동은 아동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강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 파견 근무 중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Ziemert Jutta) 씨가 수성구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메르트 유타 씨는 지난 31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중인 한국 대학생들과 만나 미래 교육 등 수성구의 교육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유타 씨는 독일어 일일 강사가 돼 수성이도학당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독일어 회화를 가르치는 문해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타 씨는 앞으로 수성구 평생학습센터와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어르신 노래교실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성구는 이를 기회로 해외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타 씨는 “수성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 남은 연수 기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일 연일 대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채보상공원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부채 3,000개, 양심양산 1,500개를 중구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구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85개소, 수경시설 15개소, 쿨링포그 18개소), 무더위쉼터 9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자율방재단 등 폭염재난도우미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과 예방 활동을 하며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양산을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지난달 30∼31일 공동주최한'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김해 소재 인제대학교에서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달서구는 기후환경생태․지역문화 활성화 두 분야에 본선 진출해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단 하나의 브랜드 뮤지컬 월곡’을 주제로 발표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아트센터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월곡 우배선이라는 지역 대표 위인의 업적을 조명한 독창적인 뮤지컬'월곡'을 제작해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를 발굴‧홍보하고 있다. 평가에서 지역 역사의식 고취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달서구는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5월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이달 1일부터 9월 13일까지 23개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관리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은 8월 1일 유천동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달서구 전체 23개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908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체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진단 시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를 협약의료기관으로 연계하며, 최종 치매 판정 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등록관리서비스 신청 등 문의는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 이용이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 이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7월 3회에 걸쳐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 지역 어르신, 지역 아동들과 친환경 공예 체험 프로그램 나의 성장 레시피‘초록 지구를 지켜줘~’사업을 추진했다. 나의 성장 레시피는 주민의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마련된 이곡1동의 특화사업으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요리, 2022년 목공예, 2023년 가죽공예 활동을 거쳐 올해에는 천연화장품, 천연한방샴푸·린스 등의 친환경 공예 활동 체험을 했다. 매년 대상자 확대 및 체험분야의 다양성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며 성장을 해 나간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정기태 이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어 의미가 있고 즐거웠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이곡1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임용시험에서 16개 광역시·도(서울시 제외) 중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결과 1,3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1.7배 높은 102.4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거주지 요건 폐지를 공고하여,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1일 동안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총 13명 선발에 총 1,331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37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평균 경쟁률인 58.5대 1보다 1.7배 상승한 수치로, 거주지 제한 폐지로 인해 전국의 응시생들이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직류)별로는 행정직(일반행정) 7급은 6명 선발에 1,129명이 지원해 188대 1(2023년 11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지역 외 응시생은 305명(27%)이다. 보건(공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3주간),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30일간 공개 모집한 주민제안사업을 사업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시민 투표는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시정참여형 투표 대상 사업으로는 ▲경제도시 분야 도청교·경대교 경관 개선 사업 등 4개 사업, ▲청년 분야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 ▲환경수자원 분야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사업 등 11개 사업, ▲교통 분야 발광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사업 등 36개 사업이다. 한편, 9월 4일 개최 예정인 대구시 주민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 2일 남구 대명동 옛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의 대구도서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마감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옥외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냉방설비(얼음제조기, 냉풍기, 이동식에어컨) 설치 여부, 보냉장구(얼음조끼) 및 근로자쉼터 등의 휴게공간 구비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특히 건설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14~17시)에는 가급적 작업을 피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라디오 홍보캠페인 실시, 폭염취약계층 관리, 무더위쉼터, 도로 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