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청호 벚꽃축제’가 지난 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의 변동성을 고려해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대형 공연 대신 지역 예술인 중심의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연 속 힐링 공간 ‘감성피크닉’으로 꾸며졌다. 축제 초반에는 궂은 날씨와 늦은 벚꽃 개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벚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에는 방문객으로 축제장 곳곳이 북적이며 절정을 이뤘다. 특히,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 ‘감성피크닉’, 친환경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 및 에코 피크닉 공간 조성 등 친환경 요소가 호평을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안타까운 소식으로 모두의 마음이 무거웠던 요즘, 대청호 벚꽃축제가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 사람의 정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동구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조리장 등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 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음식점의 조리장, 객석,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하고, 오래됐거나 오염된 조리장 내 환기시설의 교체 및 청소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총 환경개선 비용의 70%(업소당 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전 중구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 중 배달 운영 형태를 갖춘 업소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곳이다. 구는 신청 업소 중 사업 기간, 면적, 음식문화개선 등 시책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중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드론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3월 한 달간의 시험 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은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로,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기하학적 왜곡을 바로잡아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본 모습을 구현한다. 이는 위성지도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여,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재산권 보호와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10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숙박시설,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 13개 분야의 시설물 100개소다. 중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조치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이행 실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구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농가 연계 숲나들이 가족캠프와 산속길 따라 아빠랑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숲 놀이 프로그램은 자연에서의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키우고,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유대감과 결속력을 증진하며 자연 속 놀이를 통한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가 연계 숲나들이 가족캠프'는 숲길을 따라 놀며 쉬며 걷는 달팽이 트레킹과 녹두 월병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1박 2일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은 유아의 인지 및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속길 따라 아빠랑 자연놀이'는 아빠와 유아가 함께하는 숲속 자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협동 신체 활동과 주변 동식물 탐색 및 자연물 활용 숲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양육자의 생태 친화적 양육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인문 소양 증진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우리 지역 작가 특강'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학교에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 특강과 책을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 김동식 작가를 선정하고 총 10회의 특강을 진행한다. 선정 작가는 해당 학교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집필 비하인드, 책의 배경이 되는 장소나 등장인물 설정 배경, 아이디어 구상 과정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월 7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주력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과학의 달’ 4월을 맞이하여 4월 5일부터 25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렌즈로 담은 우주’라는 주제로 과학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선보인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이다. 먼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담은 ‘심우주’분야, 우리에게 친근한 태양계 천체의 모습을 담은 ‘태양계’분야, 지구의 풍경과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을 담은 ‘지구와 우주’ 분야 등의 사진으로,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을 통해 천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과학문화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과학 특별 전시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자연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 천문학을 사진이라는 예술 형태로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배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동부지역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하나의 교육 공동체임을 '봄빛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시는 과학의 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과 간부공무원들이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2025. 3. 1.자 신임 교장 부임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신임 교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2회 실시하며, 2025년 3월 1일 자로 신임 교장이 부임한 동부 관내 초등학교 6교, 중학교 1교 총 7교를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위해 사전에 학교로부터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내용, 학생 안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받았으며, 관련 부서에서 현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일 방문이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공동 논의와 상호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초등 늘봄교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생 교육활동이 이뤄지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리더십을 실천하여 학교의 호응을 얻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4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초록꿈마당'운영학교 및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꿈마당' 운영학교와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는 변화하는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천과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각 초중고 32교와 중학교 1교에서 생태전환교육의 지역 거점학교로써의 역할과 각 학교의 여건에 맞춘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1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전 협의회는 2025년'초록꿈마당' 운영학교와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관련 안내와 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 및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생태전환교육 기반 시설을 소개하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에게 환경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장(감)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 연수’와 ‘찾아오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신학기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단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으로 학교를 밀착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상별(교장, 교감, 교사), 발행사별(학교급-과목-발행사)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현장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4월 1일과 2일에는 ‘초·중등 교장(감)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 연수(4개 강좌)’를 통해 초·중·고 교장, 교감 110여 명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인한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찾아오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