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15시에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고등학생들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자 기획됐다. 입학설명회는 율곡중학교 학생들의 현악 4중주 공연의 따뜻한 분위기로 시작됐으며, 기대연 경북진학지원단 회장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맞춤형 진학 설계’를 주제로 대학 입시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문화예술센터 내․외부에 설치된 관내 고등학교와 Wee센터 등 10개의 부스를 통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학생 상담까지 실시되어 참여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각 학교의 부스를 운영한 학생과 지도 교사들은 부스를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동아리 활동, 특색 교육, 입시 결과 등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하며 학교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울진소방서는 26일 오후 관내 목조문화재인 행곡교회(근남면 행곡리 102-1)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저감 및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시 인접 산림의 연소 확대 저지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국유림 산불진화대 행곡교회 관계자 등 약 40명과 소방차량 5대, 국유림 산불진화대 1대 등 차량 7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행곡교회 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산림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국가문화유산 등 물품 반출△유관기관 합동 진압△ 산불진압 및 연소확대방지순으로 진행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방훈련으로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유관기관 단체의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2명을 대상으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코딩관 3층 전산 실습실에서 '4세대 나이스 급식시스템(시장조사 자료관리)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에 각 학교 영양(교)사가 시장조사 후 수기로 가격을 입력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적으로 등록한 파일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간편하게 시장조사 가격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영양(교)사들은 등록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의성여자중학교 임명숙 영양교사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이 전산 실습실에서 직접 나이스 급식시스템을 사용해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시스템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스템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더 나은 급식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업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 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동국산업이 26일 포항공장에서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원통형 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장세희 동국산업 부회장 ․ 이원휘 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국산업의 ‘니켈도금강판 생산 공장’ 준공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이차전지 핵심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중요한 성과이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강화되고, 동국산업의 신사업 투자가 경북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산업은 기존의 자동차 정밀부품 소재인 ‘냉연강판’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왔으나, 이차전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사)하이서울기업협회 CEO 워크숍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CEO 이철우 지사가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경북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 마련을 위해 직접 나서서 경북 개최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특강 서두에 대한민국은 과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반세기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낸 기적의 나라지만, 고도의 경제발전 이면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와 함께 지방소멸 등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국가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과 기업들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응답하고 공급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이 있는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기업 프랜들리’를 넘어 모든 경제정책의 중심이 기업 활동의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지방정부가 투자회사가 되어 기업 성장의 촉진자로써의 역할 중요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경주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천시 뿌리기업은 211개사로 소재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핵심 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24년 중기부)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을 방문해 뿌리기술을 활용한 절단동,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영·호남 협력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24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초·중·고 교장 등 22명이 영양을 방문했으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 10명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 교감단 7명이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육의 주요 활동 및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교육현황 및 현안문제를 상호 교환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로 영양-보성 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영양자작나무 숲을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지훈 문학관과 주실마을을 찾아 시인 조지훈의 삶과 문학을 통해 ‘문향의 고장’ 영양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상호 협력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유희 교육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제12대 군지회장에 나원식 후보가 당선됐다고 9월 26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2일~26일 5일간 후보자 등록접수 결과 나원식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 규정 제38조제2항이 규정한 정관에 의해 단독 등록 확정된 후보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에 따라 나원식 신임 회장은 2024년 10월 13일부터 향후 4년간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나원식 신임 회장은“앞으로 임기 동안 노인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 내 산합문화공원 일원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건축자산을 발굴하고 축적해 지속적으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컬 글로벌(Local · Global)’을 주제로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건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도민, 학생 모두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전통과 미래의 만남–로컬 글로벌(Local · Global)’에서는 공모전으로 건축문화상, 학생작품공모전, 건축작가초대전과 특별전시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경상북도교육청 특별전,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중국조선족자치구 감찰설계협회 작품전, 경상북도 세계유산전, 도청신도시 발전 변천사 등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승효상 건축가가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건축 특강을 하고, 안전 체험 부스(VR), 건축물 투어, 조아저씨의 건축창의체험,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