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들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작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빅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고 파는 나눔 장터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내달 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마켓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공간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리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친환경 자개 거울 만들기’ 등 재활용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싶은 주민 30명(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3월 숭실대학교, 5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총 2회의 빅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0일 성동구청에서 전남 무안군과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산 무안군수,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도시는 친선을 강화하며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각 계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 이익을 증진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동구는 이날 무안군 방문단에게 다양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4차산업혁명센터, 언더스탠드 에비뉴, 미래일자리주식회사)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안군은 신도시에 이를 적용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 무안군은 동쪽으로는 영산강, 서쪽으로는 230㎞의 해안선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과거 농촌 지역이었지만, 현재 전남도청이 소재한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과 고속도로가 연계된 물류의 요충지이며 2026년 KTX 무안공항역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국토 서남권 행정·경제·상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세발낙지와 양파, 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영주차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시범 설치해 본격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및 충전시설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금호초등학교, 성수1가1동, 성수2가1동, 도선동 공영주차장 4개소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집중적으로 감시하여 온도 상승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될 경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상황실로 경보가 송출돼 위험에 대한 사전인지 및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 안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화재 발생 단계별 매뉴얼도 세분화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관내 19개소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전체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교 및 열린금호교육문화관과 인접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금호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는 환경정보 데이터를 측정하는 다기능 영상 관제장치를 함께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해체, 제거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임차인이다. 임차인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 제거, 운반 등 소요 경비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우선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선정되며 일반가구는 우선지원가구 지원 후 잔여 예산 범위에서 선정한다. 다만 석면의 비산으로 인체에 위해가 우려될 경우 즉각적인 철거 지원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주변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7일과 28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1회 드림JOB 및 제6회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JO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상 속에서 꿈을 디자인하라(World Dream Design Day)’를 주제로,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과 학부모 등 대상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드림JOB은 27일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학부모 진로JOB은 28일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초·중·고생, 학부모, 다문화가족 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블루 존(Blue zone), 그린 존(Green zone), 레드 존(Red zone), 월드 존(World zone)’ 4개 영역에서 지역 내 공공 기관, 학교, 일반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24. 서울특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규제·관행을 혁신하고 시민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지속 가능성, 창의성 및 전문성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 심사와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번 대회 자치구 부문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중국적 아동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 여권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된 한국 여권으로 입출국하는 경우, 양육수당이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인지한 구청 직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과오지급을 사전에 방지할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보건복지부 ‘부모급여 실무지원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9일 우리나라 최대 선사시대 유적지인 서울암사동유적에서 ‘2024 선사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4 선사마라톤축제’는 오는 10월 11~13일에 열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6,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석기문화의 대표 유적인 서울암사동유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참가인원인 2,500여명의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참가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9월 29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서울암사동유적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 토끼굴을 지나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하프 코스부터 10km, 5km의 짧은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광나루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아름다운 한강의 정취를 만끽하며 환상적인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회 당일인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마라톤 코스 일원에는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서울암사동유적 ~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4일 개최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콘퍼런스’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포상을 통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동구는 지역 보건사업 수행 과정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적극 활용한 점, 지역 보건사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자치구 단위에서 매년 시행되는 유일한 보건 분야 국가 조사 통계로, 강동구는 타 지역보다 높은 주민 참여율과 정확한 조사 결과를 보이며 모범이 되어왔다. 구는 조사 품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표본 대체, 신속한 조사 수행,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힘써 왔다. 구는 그동안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2023 국무총리 표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인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을 운영한다. 직장인이 많다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1인 가구 중구민이 대상이며 약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은 단발성이나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연속적인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몸챙김’과 ‘마음챙김’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몸챙김’ 러닝크루 프로그램이 열린다.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둘레길, 덕수궁 돌담길, 남산자락숲길 등 중구 곳곳을 달리며 신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목요일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마음챙김’ 힐링 원예 및 미술 치료가 진행된다. 센터피스, 반려식물 심기 등과 같은 원예 활동과 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편의점 환경 조성, 가맹비 및 임차료 지원, 어르신 대상 편의점 매니저 전문 교육 등을 담당하며, 중구는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한 전문적 사업 관리, 어르신 인력 발굴, 지역사회 홍보 등을 맡아 협력하게 된다. 이에 중구 내 1호 GS 시니어스토어가 10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중림동 센트럴타워 1층에 위치한 GS25 디오센터점이 그 주인공이다. 이 매장에 중구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 매장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하루 5시간씩 주 1~2회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월 40만 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GS리테일에서 5천 7백여 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보증금 등을 면제하고 월 140만 원 상당의 임대료 부담, 신선식품 폐기 지원금 및 상생지원금으로 월 100만원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