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춘천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북유럽 최고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5일 오후 3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기관은 춘천시와 김프빌(GIMPVILLE),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김프빌은 200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팔마(La Palma)'와 '트롤의 습격(Troll)', 영화 '콘보이(Konvoi)'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더 문' 및 드라마 '무빙' 제작에도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선두기업인 M83는 김프빌의 최대 주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지역에 세계적인 영상산업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가족센터는 2월부터 관내 거주하며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은 자녀 발달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에게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을 교육하고 자녀와의 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강릉시 가족센터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자녀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신청은 강릉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스토리 투게더 베이킹’, 이유식과 일반식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맘마 스푼’, 자녀의 성장을 돕는 마사지 교실 ‘엄마 손길’, 자녀의 오감 발달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알록달록 미술놀이’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다양한 가정들의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가 축제 현장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뜨겁다. 개막 15일째인 25일 기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구글’검색 결과, 최근 한 달간 화천산천어축제 관련 동영상만 6,060여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영상 중 절반이 넘는 3,300여건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집중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개인방송 플랫폼인 ‘SOOP’에서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축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대부분은 제작자가 직접 화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으로, 1분 이내의 ‘쇼츠 영상’에서부터 1시간 분량의 영상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곳곳을 소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최문순 군수가 축제장에서 진행된 인기 BJ ‘양팡’의 라이브 방송에서 양팡과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삐끼삐끼’춤을 선보여 ‘별풍선’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뿐 아니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개인 블로그 등에도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4일 오후 1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와 18개 시군 건설·교통 분야 국과장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설교통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 건설교통 부서별로 2025년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 협조·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경제성장 중심 강원 건설을 위해 ▲지역성장을 주도할 건설산업 육성 ▲안정적 주택공급 ▲맞춤형 토지정책 구현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구축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 ▲지속가능한 하천 유지 관리 ▲주민참여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수도권 광역철도망 연결 사업 등, 2025년 올 한해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함께 나누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는데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도내 지역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분할 발주 등을 적극 활용하고,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확대, 조기 발주에 힘써주기를 당부했고, SOC사업 관련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점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치를 이어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수년간 지속된 교육기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주차장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구 1개교, 북구 4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총 14개 학교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개 학교를 추가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와도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주차장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골목길 불법 주정차 등 문제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문화·체육·돌봄·교육 공간 마련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당초 북구가 건립 계획을 세웠다가 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시교육청에서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노벨상을 뛰어넘는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야심찬 노벨+ 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체험 중심·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교육 일상화와 대중화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학교에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교육 지원에 힘쓴다.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 탐구·실험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7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6천만 원을 지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30개 학교에는 2천만 원을 지원해 첨단 과학 교구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교구는 과학교구 도서관과 과학영재학교 기초과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안에서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5월을 ‘JAM(Just Ask Me) 있는 과학중점주간’으로 정하고, 단위학교별로 과학 특강·체험·대회를 운영한다. 전국 과학관을 둘러보는 ‘과학관은 살아있다’ 프로그램, 과학중점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오는 2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청년활동가, 청년창업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19~39세(1985년 1월22일생부터 2006년 1월21일생까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5명 이내다. 지원자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2월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10기 청년위원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명과 함께 제9기 청년위원 중 연임하기로 한 15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청년문제 개선방안 모색 등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단체와 교류 활동을 펼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구”라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의 급성설사환자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부터 급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손꼽힌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된 환자와 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설 명절 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이 제한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설 명절 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에서 생화를 배부하며 ‘플라스틱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공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망월묘지공원은 25일부터 27일, 영락공원은 28일부터 30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때까지 성묘객들에게 생화 총 6500송이를 무료로 배부한다. 플라스틱조화는 플라스틱과 금속 등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이 어렵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또, 소각하거나 매립하면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추가 부담을 준다. 즉, 지속가능한 성묘문화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플라스틱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생화 배부와 함께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이 제한된다. 대신 생화나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조화는 허용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지속 가능한 성묘문화를 위해서는 나부터, 지금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5일 옥천역에서 귀성객 맞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 날 행사는 옥천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가래떡을 나눠주고 옥천사랑의 실천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옥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옥천의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항상 지역사랑의 최일선에서 이웃 사랑을 몸소 보여 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금번 행사를 통해 긴 설 연휴 동안 온기 가득한 행복드림 옥천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명절마다 옥천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줘 인정 넘치는 옥천군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으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