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강천초등학교 내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을 갖춘 학교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유치발치 ▲단순치석 제거 등 구강예방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검진 및 잇솔질교습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2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우식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구치의 어금니(제1,2대구치) 씹는면의 홈을 약재로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막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치료이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아동기는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학교구강보건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단, 수술 전 반드시 신청해 지원 적격 대상자로 통보받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및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연계․협력으로 추진되는 국비(100%) 지원사업인 만큼, 당해연도 국비 예산이 소진될 경우 다음 해에 지원이 가능하다. 거주지와 가까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방문 전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무릎관절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수술비가 부담돼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보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홍이, 청이를 잡아라! 2탄' 챌린지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내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을 적용했다. 기존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걷기 코스에서 참여자가 무작위로 등장하는 홍천군 캐릭터(홍이, 청이)를 잡아 보너스 마일리지를 획득하는 요소를 추가하여 재미를 더했다. 홍이, 청이 캐릭터 잡기 미션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홍천군 일대에 홍이, 청이 이미지가 나타나면 캐릭터를 터치하여 잡는 방식이다. 캐릭터 잡기에 성공하면 일일 최대 1,000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걸음 수와 합산하여 기간 내 170,000마일리지를 달성하면 된다. 또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800명에게 소정의 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챌린지에 대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건강과 재미를 함께 잡을 수 있게 다양한 변화를 주고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관내 대중목욕탕 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욕실 발 매트를 제작지원했다. 샤워 문화의 확산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대중목욕탕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 영업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불특정 다수인이 함께 이용하는 목욕탕에 대한 위생적 관리의 요구도가 높아져, 영업주들에게 꼼꼼한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도모하고자 욕실 발 매트를 제작지원하게 됐다. 목욕탕의 발 매트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물기가 남은 발 매트를 오래 사용 할 경우 세균 등의 증식으로 무좀균 등 감염의 우려가 크고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자주 교체할 수 있도록 “위생 발 매트”를 배부함으로써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영업주와 이용객들에게 만족감을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욕장업 영업주들은 근래 찾는 사람이 크게 줄면서 목욕탕이 사양 산업이 되어가고 있고 최근 들어 더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철원군에서 대중목욕탕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승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출산가정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8월 현재까지 640명의 출산가정이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91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모나 배우자가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거나,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첫째아 출산의 경우 소득 기준에 부합해야 지원이 가능하지만, 둘째아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더라도 예외 지원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 직접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자격 유형이 결정되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등록된 기관과 계약 체결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에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 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정점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첫째주 861명이 신고되었으며, 그중 65세 이상이 65.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단발생 모니터링, 신고체계 구축, 방역물품 배부,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같이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시설 경계선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존 금연 구역 시설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로 확대되며, 학교는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어 관내 150개 금연구역이 확대 · 신설 된다. 인도 등 일반 공중의 통행 · 이용 등에 제공된 구역 30미터 이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있을 경우 금연구역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논산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지난 7월 해당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 했으며, 앞으로 홍보와 더불어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확대된 금연구역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다양한 방안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등하굣길 간접흡연 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논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30m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로 확대됐다. 또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30m 이내에서는 담배를 피울수 없다. 오는 17일부터는 확대된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보건소는 변경되는 제도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쾌적한 금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교육시설(▲유치원 12개소 ▲어린이집 33개소 ▲초・중・고등학교 15개소)에 포스터, 스티커 등 홍보물을 직접 배부했으며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부착 및 현수막 게시, 동구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 안내와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교육환경 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도 계속해서 금연구역으로 현행 유지되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5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2024년 (사)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해 농촌지역 어르신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생명사랑 녹색마을’1개소(광도면 노산마을) 추진 사업설명회 및 지역주민 마음건강조사를 지난 14일 광도면행정복지센터 및 노산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3일(금)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노산마을 3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촌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모니터회,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녹색마을 등 생활터 중심으로 삶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마음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생명안전망 구축이 중요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1577-0199번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명사랑 실천기관 참여 등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외 3개소(통영동백재가노인복지센터,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다솜재가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로 관내 9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하 직원 모두가 치매인식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사업도 추진해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를 당부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 공유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지만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치매 극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