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보건복지 분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민‧관 우수사례를 관계자들이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복지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시 보건소,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복지재단 등에서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저출생‧고령화 등 변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한 실질적인 사례와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 발표 후 흥덕보건소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충북대학교 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 소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주시의 보건복지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청주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호수공원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종과 관련해 ‘숨쉬는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오송호수공원은 외래 거북류가 많이 관찰되는 곳이다. 이 날 수업은 외래 거북 포획‧퇴치를 위한 트랩을 설치하는 현장을 어린이들이 관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생태계교란종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공명식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반려 거북을 키우다가 유기하면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돼 키울 수 없게 된다”면서 “거북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이들이 생태계와 생태계교란종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1월 9일까지 오송호수공원을 포함한 관내 9개 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과 청주문화도시 5주년 기념해 제작한 ‘청주페이 특별판 카드’를 청주 원도심 골목길축제에서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판 카드는 청주 지역 출신의 손부남 작가의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앞으로 청주시가 걸어갈 미래를 상생과 도약, 희망의 세가지 테마로 표현해 담았다. ‘상생’은 하나의 뿌리를 둔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상생과 동행의 여정을 상징하고 있으며, ‘도약’은 미래로 향하는 역동적인 청주시의 발걸음을, ‘희망’은 모든 생명이 번영하는 조화로운 미래의 모습을 손 작가 특유의 색채로 담아냈다. 카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상당구 성안길에서 진행되는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여름:성안이즈백’에서 총 1천400매가 배부된다. 성안동 골목길 투어를 완료하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청주페이를 단순히 거래수단이 아닌,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루어낸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상징성을 홍보하는 매체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백로 서식지 탐방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환경의식 고취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환경체험마당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마당 △나무가구체험공방 △탄소중립 시민교육 △백로와 함께 사는 길 등 10개가 있다. 올해 들어서는 8월말까지 약 5천1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유아 또는 초등학생부터부터 가족 단위나 학교,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현장 당일 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환경교육으로 ‘백로와 함께 사는 길’이 운영되고 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백로의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서식지를 탐방하여 탐조활동을 통한 생태교육으로 이뤄져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백로서식지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대립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진흥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진흥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해되며, 흥덕보건소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각 12회씩 총 24회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전‧사후 비만도 검사 및 지식, 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의 효과와 행태변화 정도를 관찰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식습관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건강 돌봄놀이터 참여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청렴․고충민원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주니어보드 참여자와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이 참여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을 들었다. 또 다산박물관을 비롯한 현장 중심 공직관 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충민원 사례 강의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하는 법을 배웠으며, 직원의 업무역량과 대민서비스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및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직원들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팩이 발행된다. 온시장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메뉴에서 다운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온시장에는 9월 9일부터 원마루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이 추가로 등록될 예정으로, 분평동과 내덕동 일부 지역에서도 전통시장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온시장은 현재 6개 시장에서 8개 시장으로 확대되고 상품 가짓수도 972개에서 1천91개로 늘어난다. 청주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사랑봉사회는 30일 음성군청을 찾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장원 지부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사랑봉사회는 지난 2010년 관내 봉사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단정사는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송희순 단정사 대표, 김용철 총무 등이 참석했다. 송희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희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께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정사는 음성읍에 위치한 법당으로, 지난 2021년 한빛실버파크요양원에 기탁품을 전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문인협회음성지부가 주최한 ‘상상대로 그린(green)맹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시 낭송·수필 낭독회·시화전’이 지난 29일 오후 맹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낭송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맹동주민자치회원과 음성군 기관사회단체장, 문인, 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신미선 음성문인협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의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봉숭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기연 음성문인협회 지부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음성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읊으며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 △안정아 맹동면장은 ‘반숙자 수필가’의 ‘나의 서재’ △민만식 맹동주민자치회장은 ‘이석문 시인’의 ‘바람의 강’ △김춘빈 맹동주민자치회원은 ‘임도순 수필가’의 ‘사진을 보며’ △박주영 음성문인협회원은 ‘김남조 시인’의 ‘ 내가 흐르는 강물에’를 낭송해 큰 감동을 전달했다. 2부에서 △방지현 맹동주민자치회원은 ‘이혜숙 수필가’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