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연수구 보건소, 시설안전관리공단, 연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 보건소에서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패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방문해 안전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부착하는 것으로 2년마다 재진단을 거쳐 우수시설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연수구 보건소는 연수경찰서의 현장 진단 평가에서 범죄예방 체크리스트 총점 80%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시설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꼼꼼하게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하나로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구인두암의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으며,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올해는 2006~2012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접종 당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백신 2~3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2011~2012년생에게는 사춘기 성장 발달에 대한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6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놓치지 않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팔달구보건소가 수원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합형 건강 교육프로그램인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구강‧영양‧금연‧신체활동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아동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등에서 ▲영양성분표를 통한 건강한 간식 고르기 ▲영상교육자료를 활용한 금연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교육과 구강검진·불소도포 ▲체성분 측정, 실천 활동지 배부 등을 한다.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후 비대면 구강‧영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14일 파주시 장애인회관에서 보건의료 및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파주노인복지시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재활사업과 관련된 기관들의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재활사업 추진 현황 ▲지역사회자원의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파주보건소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 기관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월 7일 자로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 조사를 수행하는 가운데, 올해 31주 차(7. 30.~7. 31.) 파주시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는 매년 300명에서 400명의 수준의 환자가 매개모기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시간대에 운동, 캠핑, 산책이나 위험지역의 군 복무 등 야외활동을 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무료,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치의사제 도입 606개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 총 2만4313명의 주민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기관을 방문한 65세 이상 어르신 2만9526명에게 진료비 면제 혜택(총 5708만원)을 제공했다. 임플란트 · 틀니 지원사업은 매년 2억 사업비로 현재 530명에게 시술을 지원하여, 수혜대상자의 저작불편 해소로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골다공증 검사기 도입=8월1일부터 50세 이상 전체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진 50세 이상 군민 대상 유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다가 추후 대상포진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군민 보건복지 확충’ 차원에서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대비해 관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9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서천읍 레포츠공원, 장항읍 산림욕장 등에 설치된 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건의 손잡이를 당겨 신발, 옷 위에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점검 시 해충기피제 보충,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은 물론 해충기피제 성분, 적용 해충, 사용 가능 연령, 지속 시간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설치 지도를 배포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용하는 등 평소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2024년 건강생활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건강행태 개선·향상을 목적으로 비만 예방, 신체 활성화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번 평가에는 14개의 과정 평가지표, 5개의 결과평가, 6개의 가점 지표가 반영됐다. 횡성군은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사업 수행으로 전년 대비 건강 지표가 향상됐으며 유관 기관과 내부 자원의 연계 추진으로 부문 전반에서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보건소장은“군민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4년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4년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며, 검진 암종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으로 대장암은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관내 검진 기관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성모의원(간암, 유방암) ▲서울연합내과의원(위암, 간암) 등 4개 기관으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 대장암 대상자는 채변 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으신 대상자분들은 조기 검진을 통한 적기 치료로 완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연말 검진자 쏠림 현상에 따른 혼잡 및 검진 예약 실패 등을 피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14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9월 교육 예정이였으나 7월말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실외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교육 일정을 앞당겨 실내 교육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양산소방서 한혜진 소방장의 강의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폭염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 구조요청과 초기 심폐소생술을 실행할 것을 교육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실외에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어르신들이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 너무나 고맙지만 건강 잃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고, “폭염이 지속될 시 활동시간을 축소하고 실내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