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후원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개최 됐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세종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박란희·김충식 부의장, 유인호 운영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예결위원장, 안신일 교육안전위원장,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지성, 김영현, 김재형 의원 등과 세종시 사회복지계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및 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협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김부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를 향상하도록 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특히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늦게 출발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고등교육 재정지원정책 등 변화에 따른 시도 재원부담 대책을 함께 논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지원 정책이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라이즈(RISE),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등 고등교육정책 연계 사업이 자칫 지자체 간 과도한 경쟁과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따라서다. 최 시장은 해당 사업들의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사업들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9일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금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노력을 기울이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세종·익산 연계 금강 문화권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백제문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력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와 익산시를 잇는 금강 자전거길 코스를 함께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종과 익산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관광활성화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익산과 세종은 금강과 백제문화권이라는 공통배경이 있다”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의정실에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나기정 수의과대학장으로부터 충북대학교 수의대 세종캠퍼스 설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더불어 집행부로부터 농식품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사업 관련 세종시 추진현황과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중 반려동물 내용 관련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시 고려할 점으로 ‘탈출 방지 등 안전설비’가 37.6%로 가장 높다. 참석자들은 그만큼, 소음‧위생‧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세종시의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비반려인도 함께 공존‧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자고 입을 모았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작년 1월'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에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낮출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 등 관련한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경제 자립을 위한 취업 장려를 통해 약자로서 단순 지원이나 보호가 아닌 다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세종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8곳)에 대한 장애인 법적의무 고용 실태 현황 자료를 공개한 뒤,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장애인 차별 철폐와 지원을 세종시가 실천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대신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장애인 인권 헌장에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인격의 존엄성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그릇된 시각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세종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은 1만 2,928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9일에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2024년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로교육원장 고충환, 홍익대학교 이승희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학교 현장을 지원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교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의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체험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익대학교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창업동아리 학생 대상 특강, 세종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충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튼튼한 미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창업 기반을 활용한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과 학교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자 출범 이후 학교 신설과 학생 수 증가 등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면서 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하지만, 최근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악화와 정부의 지방공무원 총정원 동결 기조 유지 등의 요인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성공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직문화를 성찰하고 정책사업, 인사·조직, 예산 등을 합리화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의 핵심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 교육적 책무와 자율성이 강화된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행정조직 재설계다. 교육청 내․외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개편 TF팀 추진단 협의 등 과정을 거쳐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를 신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전문 역량을 갖춘 감사관을 임용하여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에 대한 원활한 통합교육 지원과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이음학교 박선화 선생님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놀이지원’이라는 주제로 수업 현장에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선화 선생님의 강의로 평소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수업 참여 방법에 고민이 많았던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이 특수교육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고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은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지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어려서부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유아 시기부터 기틀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mm를 유지할 것 등의 여러 안전기준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 및 세종누리학교 고등, 전공과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휠체어 그네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외부 관계자들은 테이프 자르기, 휠체어 탑승식 등에 참석했으며,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은 신난 표정으로 휠체어 그네에 탑승하여 마음껏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