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초기 정착지원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는 광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광주시민과 태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리랑카 등 외국인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적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출신국가의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등 내·외국인 사이 상호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봉사단장에 김분옥씨(광주이주여성연합회장)를 선발했다. 또 외국인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활동했던 개그맨 출신 정철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가 ‘유퀴즈 온 더 다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베트남 출신 판티꾸인아잉 유학생은 “6년간 광주에서 거주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광주생활이끄미’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생활이끄미’를 통해 정착 초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4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상임위원장에는 고영임 의회운영위원장, 한양임 행정자치위원장, 김귀성 경제복지위원장, 이숙희 안전도시위원장이 선출되어, 북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전원 여성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최기영‧전미용‧손혜진‧황예원‧정달성‧신정훈 위원,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영순‧김형수‧임종국‧고영임‧손혜진 위원, 경제복지위원회 최기영‧기대서‧전미용‧정상용‧정달성‧정재성 위원, 안전도시위원회 주순일‧김건안‧강성훈‧황예원‧신정훈 위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장들은“맡은 바 소임을 다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또한 세심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통해 행정과 예산이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 북구의회는 오는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조례안 처리 등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을 초대해 ‘사회적 돌봄에서 공공의료의 역할과 확대방안’ 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공공병원에 대한 발상 전환, 지역돌봄의 개념과 전략 제시, 공공병원과 지역돌봄의 상호 연결과 확장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명사로 나선 김용익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을 거치며 보건의료 분야 제도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공공병원 △우리가 만들어야 할 지역사회돌봄 △지역사회돌봄의 전략 △지역사회돌봄의 진행 △돌봄과 병원이 공공성으로 만날 때, 부제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토목만이 국가의 역할이 아니라면서 삶을 보살피는 사회인프라구축을 위해 공공병원의 경우 현대적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도시형 500병상, 농촌형 300병상 이상의 규모가 되어야 한다고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4일 서구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편의 증진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배려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서구청의 중증장애인자립형일자리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키링 등 자원순환제품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장애인 근로자 인식 개선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소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9일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포함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대규모 및 급식시설 취약 학교 등 5개교 급식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점검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점검 중점 사항은 급식시설 취약 학교와 대규모 학교의 전처리 과정 적절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외부음식 반입 금지, 학교급식관계자 외 출입금지, 음용수대 관리 철저, 가열식단 제공 및 2시간 이내 배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광주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정성숙 교육장을 중심으로 광주수창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배수로 청소 및 정비 상태, 가설물 안전 조치 여부, 침수 피해 방지 조치, 현장 전기 안전 이행여부, 안전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 등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의 각 시공사와 감리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공사감독관이 장마철 대비 사항을 확인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에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이 건립돼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교육청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자주식 주차장 건립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직원수만 500여 명에 달하는데다 하루 방문 민원인도 수백명에 달해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자주식 주차장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착공했으며, 3일 준공검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그동안 주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교육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자주식 주차장 준공에 맞춰 본관 앞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장 내 일부 주차구역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주차면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대해 ‘문콕 부담’도 줄였다. 또 직원 차량은 5부제를 시행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주식 주차장 완공으로 직원과 민원인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회 영화제부터 함께 해온 광산구,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People first(피플 퍼스트) 다짱,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올해도 ‘한 팀’을 이뤄 영화제를 준비한다. 4회 영화제는 ‘나의 레드카펫’을 부제로 내건다. 영화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모두가 주인공이 돼 주체적 삶의 의지, 열정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10월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이 출연하거나 제작한 영화 9편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 상영한다. 백순영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지부장은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 영화제로 성장하며 올해 4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하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까지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식품접객업(요식업) 영업자 30명이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소촌로85번길 14-9)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요식업 경영철학, 식당 미래 전략 및 브랜딩, 상권분석과 온라인마케팅 전략, 선진지 견학 등 이론‧실습을 통합한 전문교육기관의 특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 교육은 17일 오후 2시 광주형 미식브랜드‧외식경영마인드를 주제로 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광산구청 3층 시민경제과), 온라인(전자우편), 온라인폼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1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을 찾은 방문객들로 매출액이 급증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이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개최 장소인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거리 등 상권의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 전과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일평균 소비매출액은 축제 전 12억 85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일평균 13억 5천만 원으로 1.5% 소폭 상승했다. 이듬해인 2022년은 축제 전 12억 2천만 원에서 축제 기간 동안 13억 93백만 원으로 15.9% 증가했다. 2023년 축제 전 10억 51백만 원에서 14억 84백만 원으로 41.2%으로 일평균 소비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소비 매출액 역시 충장축제 기간 동안 2021년 13억 5천만 원, 2022년 13억 93백만 원, 2023년 14억 84백만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