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0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과 담당교사가 참석했고, 진행 순서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했다. 주요 안건으로 ▲영주시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해당 안건을 발의한 학생은 “비흡연자들과 흡연자들 모두가 더 편한 길거리가 될 것”이라며 제안설명을 했다. 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주장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간접흡연 및 길바닥 담배꽁초 쓰레기 감소로 인한 영주시의 이미지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하며 흡연부스 설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반대 의견을 표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하게 되면 그로 인한 설치 및 유지·관리비가 들 것이고, 흡연부스 근처 상가나 집에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전통시장(하양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읍면동 안전협의체 등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희란 경산부시장을 중심으로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읍면동 안전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7개 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9월 10일 NC아울렛에서 경산공설시장까지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추석 준비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전사고 리플렛’,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생활안전 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축제·행사장 사고 예방,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 가을 산행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영양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관리자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주관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연수 및 법률 상담’을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통합 연수로 운영했다. 이는 학교 간, 학교급 간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사안별 특성을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 존중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립, 유지,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에 둔 것이다. 연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변호사를 강사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의 심의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활동 보호의 목적과 의의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사안의 조치 방법과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방안, 사례로 배우는 교육활동 강의를 통해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효과적인 사안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행복한 교육은 학생의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기업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에코프로 계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진과 만나 최근 이차전지 시장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기업의 현안 과제 및 인근 블루밸리산업단지 21만 평 부지에 예정 중인 ‘블루밸리 캠퍼스(가칭)’ 투자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향후 포항시가 에코프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영진과의 만남 이후 이강덕 시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임직원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사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했다. 안사장애인공동체 백옥련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교육지원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품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7일, 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들의 학습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개수업은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부모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역량 강화 수업'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2교시에는 학부모들이 영재교육 수업을 직접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영재교육의 실제 수업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녀들의 학습 방식과 교육 목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네트망 메이커 수업'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직접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협력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직접 실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 활동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자녀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 추석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 을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을 비롯해 도내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지역자활센터”, “청년기업” 등 89개 업체가 참여하고 가공식품, 간편식, 농·수산 제수용품, 목공예품 등 300여 개 제품을 현장에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무료 시식·시음회 진행,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에서는 소비자에게 경북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추석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설에 비해 참여기업‧제품을 확대한 만큼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육성, 인재 양성, 기술개발 및 실증 등 거점센터 구축을 골자로 하는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적기에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 포스텍, 포항TP, POMIA 등 지역 혁신기관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와 사업 기간을 확정하고 이차전지 연구개발 및 실증 인프라 구축, 기업 지원 및 중소·벤처기업 발굴, 인력양성 등 기업의 원스탑 지원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 구축을 시작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및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각종 후속 사업을 활발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 시도지사가 지역에서 추진한 대표 사례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기조 세션과 인구감소 대응 세션,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 제도개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의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024년 9월 정기분(토지, 주택 2기분) 재산세 96,845건 413억 원을 부과ㆍ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1.8% 소폭 증가한 것으로 공동주택 준공과 도시개발사업 시행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 2024년 6월 1일 현재 토지ㆍ주택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지만,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지로, ARS 납부시스템, 가상 계좌, CD/ATM 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이용해 기한 내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