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춘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면접에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전문 디자이너가 구직자의 옷 매무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구는 4일 “관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독려하고, 구직활동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청년 구직자이다. 남구는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에 있는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다나베 비스포크는 맞춤 정장과 예복을 다루는 전문 업체로, 예비부부와 맞춤형 정장 마니아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청년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전문 디자이너가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춰 코디부터 기장 수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오후 6시,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자 1명, 부의장 후보자 3명이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의장 후보자는 신수정 의원 1명이, 부의장 후보자는 서용규, 채은지, 김용임 의원 3명이 입후보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치뤄진다. 현 의장인 정무창 의장의 임기가 7월 10일 만료되기 때문에 선거는 정무창 의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들은 신청자에 한하여 투표 전 정견발표를 하고 이후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의장을 먼저 선출한 다음 부의장 2명을 같은 절차에 따라 각각 순차적으로 선출하게 된다. 또한, 행정자치·환경복지·산업건설·교육문화위원회 4개 상임위원장은 7월 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7월 11일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선출하며, 의회운영위원장은 7월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7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선출함으로써 9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 짓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프다가 아팠다가 다시 도전하는 나는 성장 중 // 배움으로 성장 중..!” 지난 2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김윤덕 씨가 선물한 시의 일부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주요 정책‧민생 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박병규 청장은 김 씨의 시에 감격하며, 약속했다. “이 시처럼 광산구도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원하는 삶을 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박병규 청장의 취임 2주년 첫 이틀도 현장 소통으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없이 민선 8기 광산구가 걸어온 길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며,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무박 2일 ‘시민과 가치 잇는(같이 있는) 동행’을 진행한 것. 이틀간 시간을 쪼개고, 자정까지 시간을 내며 박병규 청장이 방문한 현장은 △경제‧일자리 △상생‧복지 △안전‧도시 △시민‧생활 △소통‧자치 등 5개 분야 18곳.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산구 월곡1동을 찾아 ‘정책소풍’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고장명 ㈜대아글로벌 대표, 이종헌 포엘 대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월곡중앙경로당을 찾아 쿨루프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또 광주시 창업기업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실증제품인 복사냉각 필름을 직접 경로당에 부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후 창업기업 실증사업의 또 다른 현장인 월곡1동 하늘어린이공원을 찾아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해진 폭염 피해는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광주의 창업기업들과 힘을 모아 도시열을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도시열환경 개선을 위해 폭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저감시설을 집중 설치·지원하는 ‘시원한 도시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본격 장마에 대비해 3일 오후 급경사지에 있는 학교들을 방문해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장맛비가 내린데 이어 4일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공무원들은 동아여중·고, 숭의과학기술고 등을 방문해 비탈면, 옹벽 등 시설물을 살펴보고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마철 폭우에 따라 붕괴 위험성이 있는 비탈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그물 돌망태 설치, 앵커 보강(옹벽 보강), 사면 보호·안정화 시설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학교 주변 비탈면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수포 설치, 배수로 정비, 출입 제한 등 예방 조치를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름철 폭우에 따른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옹벽 등 시설물은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3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북구의회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최무송 의장과 임종국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북구 나 선거구 4선 최무송 의원은 제4대 후반기 운영총무위원장,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안전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관록이 묻어나는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북구 마 선거구 재선 임종국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9대 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젊은 패기로 지역민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무송 신임 의장은 “4선 의원의 경험을 한껏 발휘하여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북구 발전을 위한 옳은 길만을 걷겠다”며 “43만 북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 유연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대내외적으로 안정감 있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국 부의장은 “의원의 소임에 한치의 소흘함도 없게 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 서겠다”며 “존중받는 북구의회가 되도록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일회용품없는 축제 및 행사를 위한 광주 적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자원순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회용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 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서 다회용기 활용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임우철 서울광역자활센터 사업전략부장은 서울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이용 사례를 공유했다. 자활사업을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이 사업은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다회용기 렌탈, 세척, 수거,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23년 기준 75L 종량제봉투 382장 감소 효과를 거두며, 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한 전경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임은 자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집중육성 사례를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3년간 자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자활 인프라 내에서 다회용기 생산, 사용, 폐기, 재자원화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3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후반기 의장에는 문선화 의원, 부의장에는 노진성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어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김현숙 의원, 기획총무 위원장에 이지애 의원, 사회도시 위원장에 김재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선화 의원은 ”주민의 삶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장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이 3일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내내내’ 운동의 하나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정비했다. ‘내내내’는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지킴’을 줄인 말로, 올해 1월부터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신창동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계절꽃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한달동안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을 진행했다. 검사결과 14개 제품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충족해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페트(PET)병 용기에서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 수치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60℃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고, 실내 장기간 보관 시에도 6개월 후 약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자동차 실내와 같이 여름철에 온도가 많이 올라갈 수 있는 장소에서는 페트(PET)병 먹는샘물을 장시간 보관하기보다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에서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먹는샘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