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10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극단 에저또의 연극 공연'검정고무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960년대부터 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웠던 시절 남매간의 사랑과 감동을 담고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찾은 손주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대동골문화센터 기획공연은 총 6회 중 3회가 진행되었으며, 매회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공연 역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콘셉트로 한 뮤지컬·마임쇼·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 공연은 10월 12일 15시, 극단 현장의 마임테크닉을 이용한'카툰마임쇼'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 신청은 현장 방문 또는 공연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청학1동위원회는 지난 8월 11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학시장 일원 등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위원회는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 및 주택, 상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와 태극기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손선두 위원장은“이번 운동이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기고 국경일 국기 달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8일 하리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광역시 소재 어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하리항의 전략적 위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영도구와 부산시의 해양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리항은 그 동안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기반이 되어 왔으며, 이번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으로 인해 더 많은 지원과 발전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도심형 어항인 하리항의 어촌·어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여 어업인, 관광객, 국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한데 이번 예비대상항 지정을 통해 하리항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관광과 레저 활동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어항의 현대화와 효율적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어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와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하리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항일 독립운동에 기여한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부산시민과 독립운동가 유족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부산시민공원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 기념관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기념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념관은 추모공간, 전시공간, 체험·교육공간 등을 포함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537명에게 위로금과 의료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광복회 부산지부의 운영 및 복지 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배의원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방학을 맞아 “키다리 아저씨 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사업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작은 꿈과 소망을 지원하는 우리동래東萊천사 꿈찾기 프로젝트로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우리동래천사를찾습니다’복지후원금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를 공모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사를 거쳐 우수 5명, 장려 10명을 선정해 소원성취 선물을 전달했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따뜻한 배려를 다시 돌려주는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귀옥 사직1동장은 “가족을 위해 3교대 병원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동생과 휴가를 떠나보고 싶다는 한 아동의 편지를 읽고 뭉클해졌다”며“지역사회와 아동복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라이온스클럽(회장 류정국)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450kg과 라면 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 전달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래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임・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와 회원들이 직접 성품을 마련하여 기탁하게 됐다. 류정국 동래라이온스클럽 회장은“축하의 의미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찾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동래구에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래라이온스클럽은 2020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8월 9일 6.25전쟁 당시 전투 수공자인 故이진환 상사(훈장 수여 당시 병장)의 유족 이준동 씨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이진환 상사는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공로자이다. 구청 관계자는 “무더위에 바쁘신 와중 수공자 분의 훈장 수여를 위해 발걸음 해주신 유족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가적인 발굴을 통해 잊혀질 뻔한 참전 용사의 공로가 이제라도 빛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참전 용사분들의 희생 덕택에 현재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유공자분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자유총연맹 위원회(회장 서상구)와 여성회(회장 구명자)는 지난 10일 저소득 보훈대상자 어르신 댁 2곳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범일1동 자유총연맹 위원회와 여성회는 매년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보훈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는 사전 조사를 통해 자유총연맹 위원회와 여성회 회원 15여명의 참여로 도배·장판 교체 및 방충망 설치 등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도배장판 등 집수리 지원을 받은 보훈 대상자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보훈 행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부산 동구 좌천동 발전애향회는 좌천동 희망나눔점빵에 폭염대비 양산(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좌천동 희망나눔점빵은 관내 기관, 단체의 매월 릴레이 후원을 통해 생필품과 수제반찬을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예방과 주민의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현호 좌천동 발전애향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세대가 건강하여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김옥련 발레단의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거인의 정원’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거인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연 생명 사랑 등을 주제로 이기심 집착 욕심으로 오염된 인간성의 회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김옥련 발레단은 사랑과 화해, 치유, 긍정의 미래를 향한 춤극의 양식을 지향하고 창작과 타 장르와의 융합, 가족 발레를 통한 삶의 행복감을 추구하는 발레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투어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고, 전석 2만 원,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