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7일부터 교육환경 금연 구역이 확대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 구역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30미터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 시설 30미터 이내도 금연 구역으로 추가된다. 30미터 이내 금연 구역에는 일반 공중의 통행과 이용 등을 목적으로 제공된 구역이 포함되며,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미추홀구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부터 직선거리로 50미터 이내(절대 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되며,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구역 확대 시행에 대한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의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구정 소식지인 ‘나이스 미추’와 옥외 전광판 및 구·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활동 장소인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가동 중이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돼 있어, 분사기 중앙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한번 분사하면 약 4 부터 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분사 시 약 10 에서 20㎝ 거리를 둬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하청면 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3일 ‘시니어 활력 체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긴장완화 및 전신순환을 위한 심호흡법, 시니어 기초근력 운동과 심신 이완 스트레칭, 마무리 운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시니어 활력 체조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너무 개운하고 좋아서 시간이 금방간다. 일주일에 한 번만 해서 아쉽다.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이렇게 해주니정말 고맙고, 주변에 오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오래 유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청보건지소 특성화 프로그램인 ‘시니어 활력 체조’는 선착순 모집으로 8월 13일부터 시작하여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2시, 총 15회 운영하고 있으며 1회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수 보건과장은 “고령화로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이 활력체조를 통해 근력 강화도 돕고 함께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력 넘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개정된‘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돼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경계선의 금연 표지판을 교체 및 설치했으며, 시 대표 누리집, 전광판, 현수막 게시 등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금연구역 확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금연구역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국민건강증진법’제34조 제3항 2호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이번 금연구역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포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기구는 꼭 살균 소독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자주 손 씻기(특히 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교육시설 경계의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되며 기존조례로 지정되어 있는 학교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 지역)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금연구역을 위반해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목포시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교육 시설(246개소) 주출입구와 벽면 등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홍보용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현장 지도․점검과 시정소식지 등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목포시에서는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어르신 21명과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었던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 ‘파일럿’을 관람하고, 키오스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영화 관람이라 즐거웠고 어디를 가든 키오스크로 하는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해보니까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영화 감상은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에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환자 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팀을 구성해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함께 운동하는 ‘2024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참여 희망자를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동아리 활동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6~12명이 한 팀을 이뤄 1가지 주제를 정해 ▲조깅 모임 ▲맨발 걷기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 줍기) ▲화 낮추기 운동 ▲아파트 계단 오르기 ▲명상 모임 ▲스포츠 댄스 ▲음식 싱겁게 먹기 실천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동아리 참여자는 9월 진행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스스로 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하남시보건소는 건강동아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장소(운동교육실·소강당·조리실습실) 대관 ▲사전·사후 기초건강 측정 ▲운영 필요 물품·강사 강습 지원 등을 제공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재미있게 건강 습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티브슬링 운동교실’에 참여할 중장년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액티브슬링 운동교실은 스모비와 슬링 운동기구를 활용해 몸의 운동감각을 키우고 근육과 신경계를 활성화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0일부터 10주간 매주 화·목요일 ▲4050 액티브슬링반(40~50대 참여 가능반, 4명 모집) 오후 2시 ▲5060 액티브슬링반(50~60대 참여 가능반, 4명 모집) 오후 3시 등 2개반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스모비 운동기구는 기구를 흔들 때 발생하는 구슬의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심부근육은 물론 전체 림프계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액티브슬링이 운동기능의 회복 및 교정이 가능한 만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중점 목표로 설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상자의 신체기능 및 건강·심리 상태 분석을 토대로 참여자 맞춤 운동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액티브슬링 운동교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신청서를 통해 확인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8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와 정보를 교류해 돌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신청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상반기에는 총 21명의 참여자와 12회에 걸쳐 헤아림 가족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자기돌봄에 대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치매 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늘어가고 있다”라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