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29일, 명지현학술원과 ㈜따뜻한 세상이 이불 및 패드 246채(714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이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명지현 학술원은 남구 구석구석에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명지현 학술원 및 ㈜따뜻한 세상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자 '텀블러 쓰고 텀블러 받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도장 1개를 받고, 도장 10개를 모아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텀블러로 교환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50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 카페 10곳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일회용 컵 줄이기는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작게나마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생효 대명6동 주민자치회장은“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귀를 기울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대명6동장은“주민들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30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천국! 진천동’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0백만원(국비 25, 구비 25)이다. 그간 진천동에서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CCTV(3개소)를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탐지 및 전파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진천동 안전협의체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안전천국 진천동’을 목표로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월 행정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4월 완료한 ‘대구선 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정비 공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교육 시설과 초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고령층 주거 비율도 높아 그동안 통행 불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구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아치형 보도교를 철거하고 올해 4월 평탄화된 보도교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노약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 인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호평이 쏟아져,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피진정 기관인 동구청이 법적 강제성이 없는데도 진정 내용을 적극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보행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정비율(중소기업제품 50%, 장애인기업제품 1%, 여성기업제품의 물품·용역 5%, 공사 3%, 기술개발제품 15%, 창업기업제품 8%) 이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토록 하는 기준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기준 총 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 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 원을 장애인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또한 여성기업제품은 총 물품 구매액 613억 원 중 물품 48억 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 원 중 용역 51억 원, 총 공사 구매액 923억 원 중 공사 118억 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매가 필요한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은 중소기업제품 총 물품구매액 462억 원 중 154억 원을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1.)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5만원에서 20만 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기재된 내용이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구·군 세무부서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오는 3일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5월에 이어 네 번째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대리 수령방지를 위해 본인확인 후에 환급이 가능하니 본인 명의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꼭 지참해서 방문하기 바란다. 이번 행사에는 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다. 다만,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가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8월 10일 오후 3시/오후 7시 30분, 8월 1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네 번째 시즌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그림(Grimm)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여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공연은 숲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으려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독일어 원어로 공연을 선보여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지휘콩쿠르와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박준성의 지휘를 필두로, 핸드릭 뮐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4 생동데이’ 1회차 기획공연 ‘나의 삶, 나의 무대’를 오는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선보인다. ‘2024 생동데이’ 기획공연은 상반기 생동데이 정기공연에 이어 여러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 기획자와의 협업으로 꾸미는 무대이다. 이번 1회차 기획공연에는 클래식 악기연주 동호회 ‘비쥬성인앙상블’과 생활 음악 악기연주 동호회 ‘어울락생활음악밴드’가 함께한다. ‘비쥬성인앙상블’과 ‘어울락생활음악밴드’는 상반기에 생동데이 정기공연 무대를 5월과 6월에 각각 1차례씩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두 생활문화동호회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낸 개성 있는 기획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은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펼쳐지며,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의료원은 대구대학교와 우수 보건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보건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공동연구, 정보교환 및 학술 교류, ▲현장 실습 교육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우수 보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양 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보건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의료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