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월례회에서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해 ‘추천책 독서 릴레이’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릴레이 첫 번째 책으로는 정성숙 교육장이 추천한 윤우상 작가의 ‘강강술래학교’이다. ‘강강술래학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3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심리 치료 경험을 토대로 편지형식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 윤우상 작가(정신건강의학과 박사, 밝음마음병원 원장)를 직접 강사로 초빙한 직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부모가 자녀(학생)·교사·학교와 어떤 관계를 가져야 자녀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이루어져, 직원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포함한 추천도서 28권을 정성숙 교육장이 직접 각 과 과장에게 전달하여, 전 직원이 독서 릴레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 촉진 및 전문성 향상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한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 ‘2024년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 교육활동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교 40여 명(학교당 1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미국 캘리포니아 학교와 실시간 연결해 로봇을 활용한 공동 수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 버나디노 캠퍼스(CSUSB)와 연계한 미국 현지 학생과의 STEAM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한 광주여자고등학교 김OO 학생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 공동수업에 참여하면서 미국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계속 교류 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나고야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산업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일본 나고야 소재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나고야는 글로벌 기업인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이 밀집된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코트라(KOTRA) 나고야무역관의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광주경자청은 나고야지역 자동차 부품 유망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환경과 특전(인센티브) 소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또 나고야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융기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 1 기업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과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으로 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2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전국 유일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광주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총장과 광주시‧대구시‧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협치(거버넌스) 사업으로 전라도‧경상도‧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 보건의료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협력하는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대학 간 적극 교류‧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단장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800만원을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광주 장애학생선수 장학금 ▲패럴림픽·아시안게임·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대회 참가 지원 ▲전문체육 선수·지도자 포상금 ▲체육지도자 청년인턴 운영 ▲장애인체육회 운영 및 홍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많은 이들이 기금을 모으는 것은 더 큰 힘이, 더 큰 정성이, 더 큰 마음이 모아져야 가능하다. 100인의 발전위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기금 1억여원을 모아주셨다. 감사하다”며 “이 후원금은 돈을 넘어 마음을 모은 것으로, 광주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긴요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는 지역 기업과 후원인 100명이 광주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서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뤄져 ▲ 의회운영위원장에 임성화 의원 ▲ 기획총무위원장에 김균호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안형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고경애 의장은 제9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전반기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의회가 더욱 단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중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민선8기 구정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지난 1일 제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2024년 분과별 중점과제로 매월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그동안 진행했던 중점과제에 대한 논의사항을 전체위원들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정혁신 분과는 4개 권역별 생활권에 맞는 테마를 주제로 교육, 벤치마킹 실시, 마을공동체센터 설립 ▲문화경제 분과는 서창억새축제 사진공모전, 새봄음악회 라디엔티어링 연계 ▲도시환경 분과는 재난방송 스피커 확대설치, 상습 위험구역 안내판 설치, 쿨루프 시공사업 대상자 확대 ▲보건복지 분과는 인지정서 전문가 교육과정 프로그램 확장, 우리구만의 치매로드 개발, 착한가게 매뉴얼 및 지도제작, 풍암파트너스 플랫폼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향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그동안 권고·제안된 내용을 종합 정리하고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혁신위원회의 정책 제안으로 민선8기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정책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민원 해소와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서구는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처 정비사업지원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재개발·재건축, 우리집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정비사업의 정책이해 및 추진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재개발조합을 비롯한 정비사업 추진단체 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정비사업 추진 수요 증가에 따라 주민대상 기초과정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향후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 다양한 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최근 서구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효과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11월 정비사업 조합임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서 시작된다”며 “행정서비스 1위 구청답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친절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구는 대기업보다 더 친절한 민원응대 서비스로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 동행정복지센터와 민원봉사과, 교통행정과 등 구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친절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2022년 하반기 대비 2024년 상반기에 친절지수가 67점에서 93.5점으로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은행이나 대기업 서비스센터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서구는 또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신속‧정확한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을 초청해 쪽방촌 거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위기 상황시 구급처리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을 받은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키트(화재용 담요·간이 소화기·구조용 손수건·화재 경보기)를 각각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이 이번 교육으로 화재 안전의식이 높아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이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