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의료원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괴롭힘 문제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는 노무법인 두웰 권혁영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성희롱·괴롭힘 정의,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자세, ▲최신 법령과 사례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종사자들로서 피해자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으로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적극적인 개입을 도모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과 근무하고 있는 조직 안에서 사안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대처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의료영상 후처리·분석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국내기업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견인한다. 의료영상 후처리 및 분석 기술은 의료영상 진단기기, 영상 융합 치료기기 등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질병 진단 지표 발굴과 의료 인공지능에도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국내기업에서 꾸준한 수요가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융합의료영상지원실(Fusion Medical Imaging Suite)을 활용해 의료영상의 후처리 및 분석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융합의료영상지원실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엑스선 혈관조영장치(X-ray angiography),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장치(PET-CT)가 갖춰진 첨단의료영상 획득 전문 연구개발 및 지원 시설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에서 획득한 의료영상과 연계해 영상의 후처리 및 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상 중재 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2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날 북구청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공개할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의 담당자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주민이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을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로 신청받아 공개하는‘국민신청실명제’도 함께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주민들에게 공개하여 우리 구 정책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운영에 투명성을 더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도복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작은 나무로 심는 위험 수목 가로수 개체사업을 추진한다. 생육이 불량한 수목(고사 및 부패, 공동 발생 등)은 태풍, 돌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쓰러지거나 부러져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중대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국채보상로, 달성공원로, 동덕로30길, 대봉로의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268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육안정밀조사, 수간단층촬영 등의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로 육안정밀진단으로 7주, 수간단층촬영으로 23주 총 30주가 생육 상태 불량 및 도복의 우려가 있는 제거 대상 수목으로 선별됐다. 이에 따라 위험 가로수 제거 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식재 적기인 가을에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한 동일 수종의 작은 나무로 보식할 계획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큰 가로수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구민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남산초사거리, 달성네거리, 대구역네거리, 봉산육거리 등에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금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5월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대구역네거리, 중앙네거리, 달성네거리, 봉산육거리, 남산초사거리의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경계선으로부터 5m 이내의 구역을 제10차 중구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아울러 6월에는 금연구역 횡단보도 인근에 소재한 약국 5개소를 ‘금연약국’으로 지정해 관내 금연구역 안내와 홍보, 금연지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 클리닉 안내 등 금연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제도 정착을 위해 미소친절 시민추진단 중구지회 등 유관기관과의 캠페인 시행,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구역 현수막 게시, 횡단보도 금연구역 보도블럭 설치 등으로 금연구역 안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구는 9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현장 단속반을 운영해 횡단보도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류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9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 정책의 소비자인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활동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시민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대구광역시 거주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추진단은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청소년 도박 예방 등 관련 교육을 7월에 수료 후 8월부터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당 분야의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추진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 사기의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문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119특수대응단은 29일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 MZ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에서 개최된 ‘MZ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청렴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에는 팀장급 이상 기성세대와 MZ세대 직원대표 8명 등 16명이 함께했다. 사전에 무기명으로 작성된 질의서를 기관장이 즉석에서 개봉해 답변하고, 평소 느껴왔던 소통 문제부터 서로의 입장을 자유롭게 발언하면서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이 됐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가 젊은 층 주도로 변해가는 조직문화에 반영되고, 내부 청렴도 향상과 직원 상호 간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소방본부의 반부패·청렴도 향상 실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 예방을 위해 쿨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철도 이용 승객에게 얼음생수 1,000개, 쿨타월 1,0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공사는 지난 6월에 폭염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역사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여름철 도시철도 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 내 에어컨 가동을 비롯하여 전 역사 대합실·승강장에 선풍기 512대를 비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3호선은 폭염의 강도가 높아 이동식 냉방기 25대를 별도로 설치하고, 43개소의 고객대기실에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까지 혼잡역 등을 제외한 나머지 7개소에도 고객대기실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구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영재교육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24일 실시한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인문영재캠프와 과학영재교육원 중3 발명과정 영재캠프를 시작으로 7월 29일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중3, 고1 수학·과학, 정보과정 영재캠프, 7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로의 탐방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영재캠프(발명·수학·과학·정보 과정)는 융합과제 해결을 위한 집중수업으로 운영되며 과학 영재들이 함께 의사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융합주제를 선정해 팀별 프로젝트 융합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대구과학영재교육원 탐방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캠퍼스 투어와 이공계 학과 체험으로 진로 탐색과 연구실을 탐방하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메이커 기법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8월 중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7월에 사전 응모한 ‘나의 방학계획표’ 중 50점을 선정하여 ‘설레는 여름방학, 나의 계획은!’전시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방학계획표를 전시하여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친구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2일(금)에는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하여, 물놀이 안전규칙, 폭우·폭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야외 활동시 유의사항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한다. 또한, 8월 18일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진행한다. 클라리넷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된 베리어스 앙상블팀이 ‘할아버지의 시계’, ‘이웃집 토토로’ 등 친숙한 노래와 곡 설명을 덧붙인 연주회를 펼쳐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돋운다. 특히, 공연 후 연주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미래 음악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