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미관 취약지구 내 가로변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도시미관 취약지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동명동 카페거리, 예술의거리, 충장22 등이 해당된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들의 신변을 위협하거나 보행권을 침해하는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풍선 광고물·배너 등), 불법 노점상, 노상 적치물 등이다. 동구는 이달 한 달 간 인근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 목적과 취지를 사전 홍보하고 행정 계도를 진행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곳곳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안전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로환경 일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면서 “사람 중심의 보행도시 조성을 위해 상인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역사와 일상을 기록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계림1동 도시재생 소식지 ‘여가, 계림 7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주민이 직접 나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기록하는 경험을 위해 ‘피어라 계림,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생들은 6회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우리 이웃과 마을을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원고 작성법, 사진 촬영, 현장 조사와 인터뷰 방법 등을 익혔다. 이를 통해 13명으로 구성된 ‘경양마을 기자단’을 발족, 마을 신문 제작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 취재를 통해 ‘여가, 계림 7호’를 제작했다. ‘여가, 계림 7호’에는 경양마을 마을사랑채 개관, 계림1동 인물 열전, 경양마을 사료관 이전 등 소식을 담아냈다. 이 소식지는 계림1동 현장지원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사랑채 등에 비치돼 있다. 동구는 오는 10월 ‘여가, 계림 8호’를 제작해 경양마을 축제 이야기와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돕는 제2기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홍보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기 서포터즈는 1기보다 3배 많은 72명의 시민, 대학생 등이 참여,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활동했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오프라인 현장 교육 비중을 크게 늘리며 어린이집, 경로당, 이주민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5,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방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이 많은 광산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28일 2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이 우수한 6팀을 시상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산구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는 감염병 대유행에 시민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감자 서포터즈 운영에 나섰다. 1기가 성공을 거두며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른 가운데, 올해 광주시, 광주 서구와 남구가 광산구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 정보를 담은 ‘2024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체류 안내, 의료·양육 지원, 자녀 입학 절차,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현황, 외국인주민이 지켜야 하는 다양한 생활법률 등 총 8개 분야 100여 개 정보를 수록했다.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9개국 언어를 반영한 이중언어 책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책자는 광산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외국인주민을 돕는 광산구 가족센터, 외국인지원단체 등에도 배부했다. 특히, 광산구는 책자 내용을 다국어 큐아르(QR)코드 스티커 형태로도 제작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있는 식당 식탁에 부착.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광산구는 2016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생활정보 길라잡이’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증사진에 열렬한 팬 여러분,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에서 멋진 사진 한컷을 촬영한 뒤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인증사진 명소로 부상한 백운광장에서 신개념 놀이터인 인터랙티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이벤트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인터랙티브는 디지털 융복합 기술로 창조한 가상 인물과 상호 작용하는 콘텐츠로, 어린 아이를 비롯해 MZ세대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증강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위해 올해 푸른길 브릿지 위에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푸른길을 누비는 천사 및 배우 김영호씨와 함께하는 푸른길 음악단 버스킹, 백운 호랑이와의 산책, 댄싱 크루 질주와 춤추기 등 6종류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푸른길 브릿지 위에 마련된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존에서 남구청 정문에 있는 미디어월을 바라본 뒤 하트 제스처와 함께 콘텐츠를 체험하는 사진을 담아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유아(6세부터)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과 ‘8·15역사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마련했다. ‘여름방학 특강’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예 ▲도예 ▲스포츠스태킹 ▲독후감쓰기 기초교실 ▲키쑥쑥 성장요가 ▲ 만화세상 기초교실 ▲체스 ▲요리 ▲코딩 등 12개의 독서·문화·예술 체험 강좌가 진행된다. ‘8·15 역사특강’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복절 푸드꽃이 피었습니다 ▲광복절 기억의 빛 무드등 만들기 ▲광복절 역사 북아트 등 체험 연계 역사특강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여름방학특강 7월 9일, 역사특강 7월 16일부터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정운용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 및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하반기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회계 시스템 K-에듀파인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운영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유치원과 컨설팅위원을 1 대 1 매칭해 예산/수입/지출/보수(인건비) 관리 등 전반적인 K-에듀파인시스템 활용 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그동안은 유치원이 교육장을 방문해야 했던 것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 편의를 높였다. 사립유치원 맞춤형 방문 컨설팅으로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단순 질의에 대한 유선 상담, 비대면 PC 원격지원 등 기존 지원도 계속하며 유치원별 맞춤형 상담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시범 운영 기간 발견된 개선점은 향후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담당자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과정’ 연수는 오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핵심교원 양성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1, 2기로 구성된 교육과정 이수 지도 기본과정을 비롯해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1개 과정, 교육과정 설계와 진학 1개 과정 등 교원 수준에 맞게 4개 과정으로 개설, 역량에 따라 선택 이수할 수 있다. 지난 29일 진행된 기본 과정 1기에는 휴일에도 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 ▲교육과정 학기제 운영 사례 공유 ▲학기제 운영 시 고려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7월 중 나머지 2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SR 광주승무센터와 합동으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청결한 지역 사회 구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주송정역 방문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 혼잡 방지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광주․전남 농산물, 문화 자원 등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업가 이야기를 접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지원해 로컬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지원 항목은 ▲메뉴 개발 컨설팅 ▲메뉴 공개 브리핑(시식회) ▲시제품 판매 실습 등으로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에 필요한 재료, 실습, 판매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북구는 프로그램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들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 컨설팅과 연계해 자금 융자 등을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북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을 참여자별로 맞춤형 추가 지원하여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북구 지역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예비) 창업가(5년 이내) 4개 팀 내외이고 북구 도시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