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24년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25년에도 20만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참전명예수당으로 2011년 10월부터 전액 시비 3만 원으로 시작해 2020년 7월부터는 월 10만 원을, 2024년 1월부터 월 13만 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보훈부 참전명예수당 가이드라인(18만 원)에 맞추어 ′24년 3만 원을 우선 인상했으며, 광역자치단체 평균 금액(9.3만 원, ’24년 7월 기준) 이상(11.2만원)을 대구시에서 부담하고 있으나, 구・군 부담금(1.8만 원)이 낮아 수당 지급 총액(13만 원)이 전국 평균(월 20.6만 원) 이하로 지원되고 있어, ’25년에 대폭 인상해 2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부담금액은 시비 14만 원, 구·군비 6만 원(시비 70%, 구·군비 30%)으로 구·군 협의를 통해 조정했다. 참전명예수당이 ’23년 대비 100% 인상 추진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4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44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5개 부문 5명의 공로자에게 문화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에게 시상해 온 대구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43회에 걸쳐 총 2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주간(7.9. 부터 7.29.)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여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학술Ⅰ부문(인문사회과학)은 지역에서 활동한 백산 우재룡 애국지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비중 있게 정리해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공적을 현창하는 일에 기여한 이명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선정됐다. 예술Ⅰ 부문(공간예술)에는 서규원 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적의 사업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관 공동 SPC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장기적인 고금리로 인한 사업 여건의 악화, 건설 경기의 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민간사업자 공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민관 공동 SPC 사업방식 외에 대구시가 공적자금을 일정 부분 투입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 개발 방식 등 여러 가지 사업방식을 비교, 검토했다. 민관 공동 SPC 개발 방식은 민간 재원 조달과 창의적 개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사업비 전액 민간 PF조달로 인해 금융 이자가 14.8조 원으로 총사업비의 46%를 차지하는 기형적 구조로 SPC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며, 대구시가 공적자금을 일정 부분 투입하는 방안은 개정 중인 TK신공항 특별법의 내용을 선반영하고도 손익분기점 도달을 위해 공적자금(8.5조 원)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고, 대구시 공영 개발은 정부 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사업성이 개선(+10.3조 원)되며,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구 앞산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3곳으로,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 남구의 앞산 관광콘텐츠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천혜의 관광자원인 앞산공원과, 대구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하늘다리, 앞산빨래터공원과 연계하여 개발했다. 주요 관광콘텐츠로는 ▲지역 최초로 종교를 떠나 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는 ‘앞산 산타마을 조성·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지역 최초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앞산해넘이축제’, ▲앞산카페거리와 연계하여 지역의 다양한 커피브랜드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에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의 생활지도 업무담당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사와 경찰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서경찰서 이상모 경위와 대명중학교 강대용 생활안전부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와 경찰 간의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구체적 전략,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수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비상 상황 시 역할 분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찾을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와 경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교전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개 기관과 ‘늘봄학교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양질의 놀이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대구 늘봄학교에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늘봄학교 놀이프로그램 개발, ▲놀이활동가 양성, ▲강사 인력 연계, ▲놀이프로그램 운영 예산 등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도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학생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10월 19일)을 기념하여 가족체험 프로그램 ‘모루 꽃 화분 만들기’,‘르뱅쿠키 만들기’, ▲성인 대상‘대구 간송미술관 200% 즐기기’,‘더 늦기 전에 알아야 할 경제이야기’,‘특별한 나만의 크루즈 여행’등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1~3학년) 방과후 영어프로그램 ‘펀펀 잉글리시’를 비롯한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원화 프린팅아트전’, ‘연꽃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출전 시·도 중 최다 학생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정보화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장려 9명, ▲페어플레이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엑셀 종목에서 광명학교 한효원(고2) 학생의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 등 10개 종목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오델로 종목에서 광명학교 최소연(고1) 학생, ▲하스스톤 종목에서 영화학교 박준형(고3) 학생, ▲FC온라인 종목에서 이룸고 김세웅(고1)학생의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 상인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선호 남구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안내와 구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 사항 전달도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신 상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8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UP? UP! UP?!’ 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매마토 공연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보컬밴드 세자전거의 감미로운 무대와 유상통 프로젝트의 넌버벌 퍼포먼스 가족음악극으로 진행된다.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연주, 마임, 댄스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족 음악극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는 모두가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마토 문화공연은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025년 4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더욱 다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