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4차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걷기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체중 관리,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이상(2005년생)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하여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6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를 달성 하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오천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인센티브도 받기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며, 치매 극복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어 난타, 오카리나 공연과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와 시·군 공동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신안군 14개 읍·면(가거도, 홍도 제외) 319개 경로당에서 실시됐다. 4,258명을 대상으로 했으나, 4,805명이 검진에 참여해 13%를 초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검진을 통한 가장 큰 성과는 숨은 환자 4명을 조기 발견해 2명은 치료를 완료하고 나머지 2명은 의료기관과 연계 치료·관리 중에 있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으나, 방치하면 전파력이 강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위험성이 크다”라고 말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기적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까지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 주관으로 진행되며, 심리학 저서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의 저자 강현식 심리학자를 초청해 “청소년 자녀에게 통제감을 허하라”를 주제로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통제감이 필요한 이유 및 실천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강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로,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강연이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민간 전문방역업체 및 12개 동 주민들과 힘을 합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각 동의 해충 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주택지·상가·공원·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해충으로 인해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 및 환경정리를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충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벌레 걱정 없는 쾌적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7~8월 장마철 소강 기간부터 추석 전 9월까지 해충 취약 지역 중심 집중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9월 11일 오후 2시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제17회 치매극복주간 지역사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법 제5조'(치매극복의 날)에 근거하여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에서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그에 따라 지자체별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방식을 벗어나 지역주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진행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치매극복 응원 챌린지 영상을 LED전광판으로 송출 홍보 △치매극복 추억사진컵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참여인증 포토존 △무엇이든 물어보살! 치매상담코너 등을 운영하여 치매정보 전달과 함께 사회적으로 남아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전국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0.4%정도를 차지한다. 평균수명이 높아지는 요즘 치매환자는 계속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 제정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중한 당신께 힐링과 치유를’을 주제로 팝소프라노 임소영의 식전 공연에 이어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6점), 자살예방 협업과제 우수부서 포상(8점), 포토타임, 명지대 김현수 교수의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12일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민관 협약기관 7곳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경원 부시장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인 만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아침, 저녁 체온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이 걸리기 쉬운 환절기를 맞이하여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10일 추석 명절에 이용객이 많은 가정동 정서진 시장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시장, 지하철 역사, 학교 등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수족구병 등 호흡기 및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30초 이상 손 씻기 습관을 통해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는 풀숲에서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커지므로, ▲주민들은 야간활동할 때는 긴 옷을 착용하고 ▲풀숲 아무 곳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꼭 돗자리를 사용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구 관계자는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인천광역시는 서구가 선정되었다.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소득 기준 초과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치매검사비 확대 지원 △관리지침의 부재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경도인지장애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이동분소 운영 △인천광역시 최초 ‘우수’치매안심마을 4개동 선정 △지역사회 치매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추진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장준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복한 노인 구강건강, 협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노인 구강건강, 협력에서 답을 찾다!’라는 사업은 내․외부 자원과 협력을 통하여 한정된 보건소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여 노인들의 구강건강지표가 개선된 사례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서구보건소가 협력하여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4곳의 어르신들에게 10회에 걸쳐 전문가 방문 구강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했다. 이로 인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지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지역 내 권역별 6개 건강생활지원센터, 타 부서 및 외부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하여 촘촘한 구강건강관리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