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1일 1~6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으로 별아 여름 나들이를 떠났다. 별아 여름 나들이는 방학 동안에 여러 체험활동을 통하여 여가를 바람직하게 보내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온(ON)/오프(OFF)를 일상화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아 여름 나들이에 참가한 1~6학년 학생들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두 번째 별아 여름나들이는 다음 주 8월 7일에 선흘공예체험관, 영화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마민주항쟁 아카이브 순회전 '부마, 민주주의의 새벽을 열다.'가 오는 8월 2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 제주특별자치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이행봉)가 공동 주최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펼친 민주화운동이다. 1970년대 유신체제의 폭압 속에서도 시민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항쟁으로, 사실상 유신독재의 붕괴를 아래로부터 촉발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결정적 사건이다. 부마는 이듬해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10민주항쟁으로 계승되어 이 땅에서 군부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가 면면히 이어질 수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부마 전시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부마항쟁의 역할과 위상을 되돌아보고 제주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4‧3평화재단과 함께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부마, 민주주의의 새벽을 열다.'전은 부마민주항쟁기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일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활동 경력이 있거나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6년 7월 말까지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정책개선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역량강화 워크숍, 인권교육, 인권 관련 주요 행사 참석 및 시책 홍보,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의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권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인권옹호 활동을 펼치며, 인권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7월 31일 오후 2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주도는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일 오후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육상양식장 2개소와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고수온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양식장의 사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사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애숙 부지사는 “양식장에서는 수온과 용존 산소량 모니터링, 사료 공급량 조절, 적정 사육밀도 유지, 환수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고수온 피해 예방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피해 발생 시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휴가철을 맞아 1일 오후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제주 댕댕이 안전지킴이’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댕댕이 안전지킴이’와 연동지구대 소속 삼무자율방범대, 제주자치경찰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동 삼다공원에 집결해 안전 위험요소 발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진 뒤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순찰 중에는 도로와 시설물 파손, 생활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제주’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실천 캠페인도 병행된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33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댕댕이 안전지킴이’들은 △도로, 가로등, 신호등 등 시설물 파손 및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익활동지원센터의 2024년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주도는 7월 19일 개최된 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주요사업 계획안과 직제·복무·계약 규정 등이 포함된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규정을 확정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1년 3월 15일 개소 이후 도에서 직접 운영해왔으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민간단체 위탁 운영으로 전환됐다. 수탁기관으로는 올해 1월에 공개모집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4월에 협약을 체결해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은 비영리 공익활동단체 및 시민단체,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익활동 촉진을 위한 인재육성 △공익활동 단체의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의 지원과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공익활동가 학교 △공익활동단체 및 활동가 프로젝트 지원 △공익활동 포럼 등 8개 사업이 계획돼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주도는 2월과 7월에 총 201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현재 기존 참여자를 포함해 367명에 대한 재형저축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재형저축 중도해지 등으로 인한 신규 모집 사유가 발생해, 참여 시기를 놓친 재직 청년과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청년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이 15만 원, 제주도가 25만 원씩 매월 총 50만 원을 적립해 5년 만기 시 근로자는 원금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조건은 ▲기업은 중소기업 중에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청년근로자는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제주 민간형 워케이션 참가를 신청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모든 신청자에게 1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을, KB국민카드에서는 KB Pay 또는 KB국민카드(기업카드, 선불카드, BC카드 제외)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2,000원 캐시백(최대 5회, 1만원)과 KB Pay 가입 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 워케이션 누리집(홈페이지)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탐나는전은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제주시 중앙로 5길6)에서 이벤트 및 워케이션 참여 인증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제주도는 8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달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도가 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의 무료 이용 및 여가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대중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행정처분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1% 감소한 232건(2023년 상반기 36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불친절 17건 △무정차 등 150건 △경로이탈 등 13건 △시간미준수 35건 △기타 17건 등이며, 이로 인한 행정처분 내역은 △주의 48건 △경고 47건 △과태료 95건 △과징금 28건 △불문 14건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의’ 처분이 지난해 상반기 99건에서 올해 상반기 48건으로 51.5% 감소했으며, ‘경고’는 72건에서 47건으로 34.7% 줄어들었다. 특히 ‘불문’은 68건에서 14건으로 79.4% 감소해 경미한 위반 사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98건에서 95건으로 소폭 감소했고, 운수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은 26건에서 28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개선은 운송업체의 자정 노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버스업계는 대중교통 불편민원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 각 회사별로 운수종사자의 복무 관리와 교육을 강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제9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녀박물관, 세화리해수욕장, 삼양 해안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한중일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쳤다.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된 이후 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이다. 올해 제주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여명이, 닝보는 10명, 나라 8명, 도쿄 5명 등 미술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해녀’를 주제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문화예술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문화예술 총감독 ‘유라유라’(본명 최유라)와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팀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문효진씨와 함께하는 해녀박물관에서의 ‘해녀와의 토크콘서트’, 세화리해수욕장에서는 몸 전체의 감각을 인식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감각을 찾는 ‘플로팅’이 큰 호응이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