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일반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차 거래 시 불법 대부행위를 하는 대부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수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차를 매개로 한 불법 대부상품인 ‘자산론’을 활용한 불법 대부행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대출이 어려운 신용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피해가 커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민사국 수사관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중고차 매매시장 밀집지역인 동대문구, 강남구, 강서구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여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점 수사대상은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영업 및 대부중개 행위, 법정이자율 초과수취(연이자율 20% 초과), 미등록 대부업체 등의 불법 대부광고, 대부중개업자의 거래상대방에 대한 수수료(사례금, 착수금 등) 불법 수취 여부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산론을 통해 중고차를 시중 가격보다 높은 비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자동차 저당 대출을 실행하고 차량보관료 등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일부러 연락받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원리금 연체 사유로 차량을 편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9월 5일~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프로그램실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논술․면접 지원전략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별로 ▲5일 오후 7시 수리논술 ▲6일 오후 7시 인문논술 ▲7일 오전 10시 30분 면접특강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당 유창원 PGA 수리논술 대표강사, 정주현 로고스 인문논술 대표강사, 이석록 공공입학사정관이 강연자로 나서 논술․면접고사의 이해와 대학별 출제 경향 및 면접 유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대상은 동작구 거주 또는 소재 학교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이며, 강좌당 45명 내외로 총 1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좌별 전날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논술․면접 지원전략 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관내 수험생들의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입주민과 단지 내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초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9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자부담 30%). 특히 구는 ▲자원순환 축제(플리마켓 등), ▲문화 축제(야외음악회, 영화제 등), ▲체험형 축제(캠핑, 먹거리 등), ▲전통 축제(정월 대보름, 명절 등) 등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단지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등 상반기에 진행한 3개 단지에서는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24일 노량진우성아파트에서 ‘한여름밤 돗자리 야외영화제’를 시작으로 래미안상도3차,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등 6개 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어울어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을 선정하여, 8월 20일 오후 10시에 위원장단과 25개 자치구 지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임만균 위원장 이외에도 노동조합 이대옥 위원장, 조홍래·주성준 부위원장 이하 25개 자치구 지부장 전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생활환경과 이귀용 과장과 박월진 팀장도 참석하여 환경공무관의 후생복지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치구 지부장들은 바쁜 가운데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임만균 위원장과 이귀용 생활환경과장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열악한 휴게실(화장실, 샤워실 등) 상황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를 처리할 때의 애로사항 등을 언급함과 동시에,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만균 위원장은 “서울시 생활환경과와 말씀하신 모든 사항에 대해 관련 시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모두가 행복한 방향으로 결론을 도출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임만균 위원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1년 8월부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서울런(Seoul Learn)’이 세 돌을 맞은 가운데 서울런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친구로 함께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 3,333명을 찾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8월 21일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6세~2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세~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0일 개최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Ⅱ(CP2)와 관련하여'도시관리계획(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지(CP2)는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 관광호텔, 문화및집회시설 등을 조성함에 따라 예상되는 방문자의 장기숙박을 지원하고자 생활숙박시설을 계획했다. 금회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오피스텔을 허용하는 용도계획과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기준을 변경하는 주민제안 내용으로,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 및 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하여 도시환경 및 지역여건 변화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수정가결 통과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재열람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답십리동 47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일대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간데메공원을 품은 도시정원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는 중앙에 간데메공원이 위치한 청량리역‧신답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이다. 60년대 사근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단독·다세대 밀집지역으로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보차 구분 없는 좁은 도로(폭3~8m)와 불법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대상지 주변 일대는 황물로, 신당역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모아타운 추진 등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시정철학을 담아 주거공간에서 산책로, 단지 내 소공원, 간데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정원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이번 기획안에는 ① 단지와 간데메 공원이 하나의 정원이 되는 정원 주거단지 조성 ② 원활한 교통처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③ 다양한 주동배치, 통경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8월 20일에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신규)’,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번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고 지상24층, 지하2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입지특성 및 주변현황을 고려하여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했다. 지역 주민들의 편익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주민운동시설 등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금번 통합심의(안)은 지상24층, 지하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77세대 임대주택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 33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또한, 신설동역 역세권 지역 가로에 대응한 연도형 상가 배치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기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사업시행방법 변경 등으로 지지부지했던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6월 말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 전국 기준 입원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약 6배 급증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변이 바이러스 KP.3는 중증도와 치명률에서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발주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단축하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구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중 관리에 나선다.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자를 확보해 지원하고, 동일 집단에서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식품 소비를 고려해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달걀 취급 식품접객업소 20개소와 추석 성수 식품 제조‧가공업소, 제수용 식품 취급 업소 등 5개소이다. 구는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실온 유통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보다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휴게‧일반음식점과 한식뷔페 등 대량 제공 음식점의 조리식품, ▲유통‧판매업소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점검 기간에 적발된 사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위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