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3. 8. 16. 개정, ’24. 8. 17. 시행)에 따른 조치로,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새롭게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역구역으로 지정된다. 제주보건소와 서귀포보건소에서 시행한 이번 고시를 통해 총 716개소의 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이 변경 또는 신규 지정됐다. 제주도는 금연구역을 확대에 맞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금연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 운영과 금연지도단속원을 통한 계도 활동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곳은 아동, 청소년 등의 보육·교육 시설”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자체 어린이 보건교육 프로그램 ‘삐약삐약 병아리 건강 나들이’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삐약이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제작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보건소 종사자의 직업과 역할을 알아보고 영양‧신체활동‧구강‧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이 교육에 참여해 4월부터 7월까지 25개소 기관의 어린이 700여명이 참여했다. 접근하기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영양교육을 물감놀이와 야채, 궁금이 상자를 활용해 미술활동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진행했다. 구강교육은 치과 도구를 장난감 놀이처럼 활용해 두려움을 없애도록 도왔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시작되는 삐약이 과정 가족과 함께하는 내용”이라면서 “아이들과 부모님, 조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홍천군 북방면 고령자복지주택 내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8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8회기로 나누어 “두뇌 팡팡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치매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자는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거주자이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 및 혈당·혈압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 해바라기 부채 만들기, 2회기 치매 예방 노래교실, 3회기 조향 수업, 4회기 영양·건강 교실, 5회기 치매 예방 맨손 운동, 6회기 인지 재활 교실, 7회기 원예 교실, 8회기 치매 검사로 진행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실천 활동으로 치매 발병 시기를 늦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와 강원도 일대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의 암컷 모기 매개체에 의한 말라리아 원충이 원인으로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발생지역은 서울·인천·경기·강원으로 연간 7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해외여행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야간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며 실내에서는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위험지역 여행을 가는 시민들은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흥곡1리 경로당 등 7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낙상예방 재활 교육 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상은 노인의 주요 사고의 60.9%를 차지하며 낙상환자 4명 중 1명이 골절로 이어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근력 약화, 골다공증, 기저질환, 약물복용 등 신체적인 기능 저하 요인과 미끄러운 바닥과 실내턱, 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에서는 노인의 중요한 건강 문제인 낙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 환경 속 낙상의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안전수칙 및 낙상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했다. 재활 담당 물리치료사 2명이 환여경로당 등 7개소를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 등록 대상에게 1:1 개인별 교육을 통해 건강체크와 함께 실내외 안전생활 가이드 라인을 교육하며 생활 속 낙상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낙상 사고는 고령화 사회의 주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이며 낙상으로 인한 활동의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 가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전·해충안전’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치매·경도인지장애 독거노인, 노인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 중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71가구를 선정해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구당 2회 소독을 제공한다. 방역·소독은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환경친화적 살충·살균 소독제를 이용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방역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방에 약을 아무리 뿌려도 바퀴벌레가 계속 나와서 골치가 아팠는데, 직접 와서 구석구석 방역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께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지속적으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8일, 아산시보건소와 함께 재단직원 및 생산농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강의실에서 폭염 대응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응급의료대응팀의 지도로 돌발사고 발생 초기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과 마네킹을 사용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 등 응급처치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직원의 역량과 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6월에는 고객응대교육을 8월에는 양성평등 교육과 로컬푸드 교육을 연속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직무 스트레스 관리, 청렴교육, 예산회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약해질 소지가 있는 주민 1000여 명을 중점 관리한다. 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관계자 69명으로 ‘건강지킴이단’을 구성해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홀로 거주 중인 노인 등 취약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단은 대상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통화 중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병원 이송,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채와 ‘쿨토시’ 등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꾸러미’도 집집마다 전달해 무더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폭염 피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대외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청렴 마음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전 직원이 합심해 부서마다 계획을 세워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란마음 하얀마음, 청렴 마음의 날’은 은평구 보건소 예방관리과를 시작으로 내방 주민과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보건소 전체 부서로 확대 운영 중이다. ‘파란마음’은 보건소 방문 민원인에게 파란 허브 사탕을 나누며 청렴도 향상 시책을 홍보했다. ‘하얀마음’은 대민업무 직원에게 하얀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청렴을 적극 실천하도록 했다. 은평구 보건소는 대외적으로 나눔을 통해 ‘청렴마음의 날’ 운영을 홍보했으며, 내부적으로 청렴반장, 세대 간 의견청취, 청렴거울 제작 등으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져 청렴도 1등급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고범석 예방관리과장은 “대민업무가 많은 부서 특성상 적극 행정과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완 은평구 보건소장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민원 만족도가 높은 보건소가 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경북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및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오늘건강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원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는 올해 300여명을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시 앱 및 건강측정기기를 잘 활용하여 자가건강관리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