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김포시는 지난 8월 공역 및 항로 분석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하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10개월로 2024년 7월까지이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 공역 현황을 분석하여 지역적 여건에 맞는 구체적 UAM 운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비행금지구역 및 공항 관제권, 지형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이동항로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를 검토하고 UAM의 국내·외 산업동향 및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성 등을 분석하여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육상교통 혼잡 및 포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미래형 운송체계인 UAM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며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 김포의 우위적 여건을 활용한 선제적 도입을 위해 ‘22.8월 김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내년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과학 기술의 대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8일(금) 오후 3시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국주영은 도의장의 축사, 제3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 등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처럼 과학기술은 상상을 일상으로 바꾸게 된다.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으로 일구는 것이다”며, “우리 전북도 매일 매순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도전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9월 7일 공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와 기관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맞춤형 과학·기술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업무운영 아이디어·기술 교류, 우수 성과물 교류, 행사 지원 등의 협력 방안들이 채택됐으며, 업무 추진함에 있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공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는 정보통신, 항공통제, 운항관제 등의 특기를 교육하는 군 기관으로서, 교육생 대상으로 4차 산업기술의 핵심인 코딩교육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 군 최초로 무한상상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지역 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하는 창원과학체험관과 서로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창원과학체험관은 최첨단 장비와 재료를 활용하여 참가자의 창의성·상상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신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3D모델링 시제품 제작 수업과 4차 산업의 핵심인 아두이노·코딩 수업이 교육생들에게 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천 1백여 명이 참여하여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 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하여 부문별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포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WiFi) 7개소를 연내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대상지 7곳을 우선 선정해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 예산 5천만원을 들여 태산패밀리파크(하성)를 포함해 15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편의시설, 버스정류소,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해서 설치하여 시민다중 이용장소 547개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접속속도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의 기존 속도보다 빠른 5G기반 무선 통신망(GIGA 와이파이)을 검토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지역기업의 기술력 성장 촉진과 기술이전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2023 기술거래 화개장터‘를 경남-전북 공동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 화개장터’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전라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전북TMC사업단,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 행사는 대학 및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정보 교류와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화개장터’라는 이름에 나타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성처럼 경남과 전북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은 경남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는 42개 공공연구기관의 개발기술 430여 건을 대상으로 사전에 기업 매칭을 진행했으며, 사전 발굴된 18건의 기업애로에 대하여 ‘1:1 맞춤형 기술상담’이 이뤄졌다. 특별 세션으로 일본(니가타현)을 대상으로 ‘제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전산업으로의 확산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의 발족식을 9월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각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확산‧융합 동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인공지능 데이터가 적시 공급이 필요한 분야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10대 전략 분야별로 각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전략 분야는 산업 및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전략분야 후보를 구성한 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시장 수요 및 파급효과, 구축‧공개 가능성, 기술 선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됐다. 금일 발족식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및 10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기업용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개발한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초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는 ‘제21회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7일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포항시와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과학축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경북과학축전은 한국로봇경진대회, 포항가족과학축전과 연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주제공연 등 행사계획, 인력배치, 주차 관리 대책, 전시관 등 주요 시설물 조성계획, 통합개최에 따른 협력 계획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준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위생·방역·소방 등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북과학축전은 포항 만인당과 포항체육관에서 ‘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열린다. △포항과 경북의 23개 과학 관련 기관 및 기업 전시 부스 △엑소쌤, 과학드림, 과학쿠키 등 유명 연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가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화에 앞장서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및 디지털 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포항시는 8일 ‘국제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행정·지원기관과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의 민간 투자기업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최근 전력계통 불안정, 사고대처 미비 등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에 따른 문제로 범정부 차원의 비수도권 확대 정책이 추진됨에 따른 것으로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1월부터 산업부, 한전, LH,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9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정상순방 계기 한-아세안 정상회의 공식행사인 '아세안-인도태평양 포럼' 및 한국-인도네시아-아세안이 공동 개최하는 'AI 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아세안 인도태평양 포럼은 2019년 채택된 아세안 차원의 인도-태평양 지역 구상(AOIP) 이행에 대한 협력 도출 및 현안 논의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종호 장관은 포용적 디지털 전환(Inclusive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한국의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 대응을 위한 로드맵으로서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그간 추진실적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협력 선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강조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한-인니-아세안 AI 워크숍에 참석하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여 아세안을 넘어 전 세계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