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월 28일, 2024년도 2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의정발전과 주민화합에 봉사하고 헌신한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주민 26명과 공무원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브라스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수여식은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의장은 "수상자 분들의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북구의회 역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를,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2호점을 도산동(도산로12번길 17-32)에 개소했다. ‘천원한끼’ 도산점은 NH농협 광주본부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아파트 및 빌라가 밀집된 곳에 있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난 5월 10일 개소한 우산점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 대상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다.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면 된다. 식당 운영, 음식 조리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한다. 주변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판매 수량도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광산구는 취약계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천원한끼’ 식당을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식당 운영, 이용 환경도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부와 함께 ‘2024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사회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참여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참여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사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현장실습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들의 훈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2~3개월의 훈련기간에 전문인력(훈련지원인)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무지원 제공과 직업재활서비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실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수학교(급) 5개 학교 9명의 학생이 ‘아주병원’ 세탁물 관리, ‘엠마우스 보호작업장’ 임가공, ‘첨단요양병원’ 환자이송 보조, ‘시온직업재활센터’ 임가공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많은 지역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학동 지사협 회원 10여 명이 직접 담근 물김치를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구순자 위원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김치를 준비했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학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시원한 물김치 드시고 더위를 이겨 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새로운 광산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사상 최고의 기회를 시민 모두의 이익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여러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성과로 이어진 것을 강조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향한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를 향후 구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구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목표로 삼은 민선 8기 광산구정 2년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어긋난 것은 바로 잡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정책들도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 시행,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구 단위에 머문 자치분권을 마을 단위로 확장하고, 광산구민의 날 등 중요 행사의 축사, 의전을 최소화해 시민에 맞추는 등 “주권자인 시민을 구정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통우회는 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래 봉사인 ‘동구라미 빨래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장동 통우회는 연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이불 세탁 봉사를 통해 돌봄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이불 빨래를 비롯해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양섭 회장은 “빨래 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면서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동구라미 빨래방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우울감을 예방하고 서로 사회적 소통이 원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충장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은 최근 디딤돌 봉사단로부터 후원을 받아 ‘장수 사진(영정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내 발로 영정사진을 찍으러 가기 쉽지 않았고 자식들도 차마 찍어두자고 말하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일인데 지원2동과 디딤돌 봉사단에서 장수하라고 사진을 멋지고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미리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오래사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지원2동이 되도록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2동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 인구 수에 따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후원처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최근 동 행정복합센터 4층 마을사랑채에서 ‘맛잼꿀잼 활짝마을 꼬마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보호자 30여 명에게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을 활용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이 만든 김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하면서 효(孝) 사상을 배우고, 세대 간 교류·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계림2동은 어린이가 많고 동구에서 가장 젊은 동네”라면서 “어린이와 보호자가 마을사랑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은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합센터 4층에 ‘활짝마을사랑채’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열린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동구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 핵심 가치를 반영한 도시브랜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 주요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인문도시 광주 동구’ 비전 선포를 널리 알렸다. 특히 임택 구청장은 주민 대표들과 함께 도시브랜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붓으로 그려나가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인문도시’를 도시브랜드로 확정·선포하게 된 배경에는 주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정운영 설문조사에서 인문도시 정책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브랜드에 대한 기대효과도 긍정이 81%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비롯한 지난 6년간의 인문도시로서 축적된 경험 및 성과 등을 바탕으로 인문도시를 도시브랜드로 최종 확정·선포했다. 임택 구청장이 비전 선포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년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서구는 주민들에게 1만원대 ‘착한가격’에 내로라하는 고품격 공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28일 개관 1년 기념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이 뮤지컬단 위크와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공연은 티켓예매 시작 20초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쇼팽 독주회도 티켓이 매진됐으며 광주시립발레단의 지젤하이라이트, 영화 속 뮤지컬 이야기, 비틀즈와 퀸의 올드팝 콘서트, 비발디 사계 가족음악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서구는 여름방학인 7~8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마술콘서트, 관객 참여형 타악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9~11월에는 클래식, 재즈, 팝페라 공연 등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12월 성탄뮤지컬과 송년음악회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