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류승일 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 연구소 김도현 소장이 ‘감정과 소통’을 주제로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위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배우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활동가로서 능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울주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구화(區花)를 ‘울산동백’에서 ‘진달래’로 변경한다. 중구는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새로운 구화 후보를 추천받기 위한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6월 18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들이 추천한 46종의 꽃 가운데 개나리, 작약, 진달래 3종으로 구화 후보를 압축했다. 또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구화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551명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249명이 진달래에 투표했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10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진달래를 새로운 구화로 선정했다. 중구는 진달래의 경우 생명력이 강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친숙한 데다, 민족적·전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하반기를 맞아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여 왔다. 이어서 하반기를 맞아 최근 전시 작품 전부를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 중구는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전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고복수 음악관은 울산 태생의 음악가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건립된 기념관으로, 연면적 125.62㎡, 지상 2층 규모로 되어있다. 1층은 고복수 선생과 관련된 노래와 음반, 필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고복수 전시관’, 2층은 중구 근현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복수 음악관에서 고복수 선생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지역의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교육청은 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자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달 지하 1층 여직원 화장실에 7대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1층에 7대를 추가로 설치해 출입 관리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24시간 감시한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조례’에 따라 해마다 반기별로 1회씩 탐지기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 왔다. 점검 결과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과 함께 반기별 탐지기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지하 1층 외부 개방 공간에 감시 카메라(CCTV)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때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 담당 교원과의 적극 소통으로 특색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7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소통 중심‘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로 도입된 학습지원교육을 포함해 정규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학습안전망 운영에 대한 학습지원 담당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무 전달 위주의 기존 연수 형태를 벗어나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습지원교육이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와 교사 추천, 보호자의 상담 결과 등에 따라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연수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두드림학교 등 학습지원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 교원 243명이 참여했다. 학습지원 담당 교원은 단위 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의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사회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기관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업과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지역 연계 현황과 각 기관 추진사업 등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취약학생 지원 사례를 두고 교육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복지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4개 시도 연합 ‘제1회 청소년 교육음악회’가 열린다.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각 지역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학생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울산에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예술단원 51명과 지도 강사 11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황제의 신부’를 연주하고 청중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울·경(경남·경북) 지역 학생들은 함께 연합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라데츠키 행진곡’과 영화 국가 대표 OST ‘Butterfly’를 연주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교류음악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예술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은 17일 여천천 달깨비길에서 생활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문화조성’주제로 첫 제안 발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정례회 활동으로 남구 명소 여천천 달깨비길 일대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둘러보며, 환경정비와 더불어 시설물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구민들이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 및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7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칭찬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등으로 접수된 칭찬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민원업무 처리과정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법 상호 공유, 피해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공무원을 위한 보호를 위해 휴대용 녹음․녹화장비 지급, 민원실 가림막․비상벨 설치, 피해공무원 법률지원, 의료비 지원 등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무원의 부족한 점에 대한 충고도 필요하지만 잘하는 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칭찬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하도록 하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7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아산헬스케어센터 일원에서 상진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구 스포츠 재능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신청한 스포츠 종목에 따라 나뉘어 체험을 진행했으며, 종목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스포츠 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이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 및 참여자를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스포츠 재능 발견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의 체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 재능 발견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일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 위탁 협약을 맺고 울산과학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종목은 스케이트, 테니스, ‘스내그골프(SNAG Golf)’ 등 3종목이다. 대상은 동구지역 초등학생 5~6학년이고 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