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기관 근무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에게 심리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청소년 성상담의 역할과 중요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와 기관의 상담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상담에서의 심리검사 이해와 활용’ 및 ‘성인지적 관점의 청소년 성상담 길 찾기’를 주제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연수의 내용은 심리검사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정보, 학교 상담 장면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검사, 자신의 성인지적 관점 확인, 성교육의 핵심 내용과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상담에 대한 것들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상담자로서 상담활동의 영역을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상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활동 및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실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원의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 장애 유형별 학생 특성 이해와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 및 지원 방안 △ 특수교육실무원 복무 관련 질의응답 사례 해설 △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증진 △ 산림치유 프로그램 △ 힐링이 있는 목공을 만나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힐링이 있는 목공을 만나다’ 프로그램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수교육실무원의 건강 관리 및 직무 관련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장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특수교육실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도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는 실생활과 연계한 집중탐구를 통하여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수학학술제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이 가능하도록 4명 이하의 학생을 1팀으로 운영했으며, 수학체험관 둘러보기, 관심 있는 수학 찾기, 수학적 관점으로 사물 바라보기, 수학 탐구보고서 주제 정하기, 자료 수집 및 분석,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게 되며, 협력적 소통 역량 및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질문을 통해 작품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 별이 내리는 숲 3층 프로젝트실에서 개강했다.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는 다름(다문화), 무명천 할머니(4·3), 이상한 휴가(기후위기), 갈천 한 조각(제주) 등 다양한 책 보따리를 활용하여 책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프로젝트실에서 진행되며,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11회 일정으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별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내 경험과 타인의 경험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7월 30일 농업회사법인(주)천지와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려, 실무 현장과 연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맞춤형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지역사회 산학연계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학생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졸업생 취업 장려 ▲현장 장비 및 시설의 교육 활용 ▲직무발명을 위한 업무 현장 간접 체험 기회 제공 ▲실무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 지원 및 공동 출원 추진 등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이 지정하여 운영하는 발명특허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 재산 전문 분야에 적극 도전하고, 관련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축구부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4 오룡기전국중등축구대회 U14 유스컵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2일 전했다. 서귀포중 U14팀(감독 홍광택, 코치 문정현, 주장 김건우)은 28일 치러진 1차전에서 '2023 디펜딩 챔피언 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에서 3대 4로 아쉽게 패했다. 서귀포중은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허용했으나 회심의 반격을 가해 14분에 김건우, 24분에 고강민, 30분에 김건우의 멀티골로 리더하다가 남은 시간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귀포중은 30일 2차전 부천시와의 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9분 고강민·29분 김도현, 후반 6분 김도현 멀티골·22분 김건우·28분 박영석 등의 골로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서귀포중은 8월 1일 3차전 대전FC와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하며 12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3경기에서 전반 8분에 상대방의 코너킥 찬스로 실점하며 불안한 전력을 보이다가, 전반 24분에 김건우의 프리킥을 고강민의 헤더로 득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 중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ᄆᆞᆫ울엉 영어캠프(When Jeju meets English)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6개 학급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본교 교사, 제주어 강사와 함께 알파벳과 파닉스 익히기, 다른 나라 및 제주 문화 알아보기, 파리 올림픽 종목 알아보기, 다양한 악기 만들기, 외국 전통 문양 전등 만들기, 영어와 제주어로 제주의 주거 문화 및 동물 이름 알아보기 등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를 배웠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ᄆᆞᆫ울엉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 실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나라 및 제주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와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영어전문인력(원어민 보조교사 등)과의 접촉 경험을 확대 제공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6학년 중 신청 학생 18명이 (Gym Games, World Festival, Travel Role-Play, Movie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도 강사와 원어민 선생님의 팀티칭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직접 영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외국어 체험 및 외국어 학습 능력 신장의 기회를 얻게 됐다. 보목초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외국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1일 1~6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으로 별아 여름 나들이를 떠났다. 별아 여름 나들이는 방학 동안에 여러 체험활동을 통하여 여가를 바람직하게 보내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온(ON)/오프(OFF)를 일상화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아 여름 나들이에 참가한 1~6학년 학생들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두 번째 별아 여름나들이는 다음 주 8월 7일에 선흘공예체험관, 영화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마민주항쟁 아카이브 순회전 '부마, 민주주의의 새벽을 열다.'가 오는 8월 2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 제주특별자치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이행봉)가 공동 주최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펼친 민주화운동이다. 1970년대 유신체제의 폭압 속에서도 시민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항쟁으로, 사실상 유신독재의 붕괴를 아래로부터 촉발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결정적 사건이다. 부마는 이듬해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10민주항쟁으로 계승되어 이 땅에서 군부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가 면면히 이어질 수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부마 전시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부마항쟁의 역할과 위상을 되돌아보고 제주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4‧3평화재단과 함께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부마, 민주주의의 새벽을 열다.'전은 부마민주항쟁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