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및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 활용 조리실습 ▲우울예방 원예활동 등으로 총 13주 동안 23회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참가자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참여 결과, 대상자 갱년기 판단지표(쿠퍼만지수)가 감소한 양산을 보였으며, 건강수치 개선, 체력증가 효과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인원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여자 김○○는 “갱년기 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내 몸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기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포스터 상단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신규참여자를 우선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자발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 등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업소에 방문하여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 조리, 제공, 취식 전 단계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한다. 이번 컨설팅은 김밥, 생고기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접객업소 26개소 및 집단급식소 5개소를 대상으로 ▲ 개인위생관리 ▲ 조리 설비·도구 관리 ▲ 조리공정 방식 ▲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재방문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고온·다습에 따라 식품이 변질하기 쉬운 계절에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가 절실한 만큼 양질의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 30명과 KCC 1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이 이뤄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궁극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금호읍 금호강변 금창교 일대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6대를 재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에도 봄부터 초가을까지 하루살이를 비롯한 각종 곤충이 많이 출몰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7월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에 장착된 포충기 6대가 파손·유실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해 재설치했다. 포충기는 곤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현재 영천시는 영천강변분수공원, 금호읍 금호강변 및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포충기 70여 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운영 효과 분석에 따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3~5세 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교실를 운영한다.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법을 교육하여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하고, 치아에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고 세균의 작용을 억제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구강 예방사업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관내 3~5세 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은 660명이며, 군은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구강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아이와 함께 양양군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 구강질환 관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공석이었던 속초시 보건소장이 채용됐다. 신임 보건소장은 한의사로, 기존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올해 7월 3일 자로 개정되어 ‘의사 외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진행한 공개모집에 한의사로서 최종 합격한 사례이며, 임용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9월 2일 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번 속초시 보건소장 임용예정자 박중현 씨는 지역 출신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IT업계 출신이며, 이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석사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재원이다. 또한, 타지역에서 한의사 원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경험을 쌓기 위해 한방재활분야와 뇌과학 위주의 꾸준한 학회 활동을 했고, 10여 년 전부터는 지역 한의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보건소장 임용예정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전국적으로 지방 의료가 붕괴되고 있는 이 시점, 의료체계가 부족한 속초를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건강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였던 금연구역이 30m까지로 확대되고 학교(초․중․고등학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30m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기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17개소, 유치원 21개소, 초․중․고등학교 38개소에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집중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 검사, 검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차훈명상과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보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미란 노인건강과장은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등록장애인,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사)전라문화교육협회 이룸학교 등록자이다. 군은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립재활원의‘장애와 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 1순위가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가 대체로 좋지 않아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정착 후 식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도 제약이 많다. 이에 순창군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각자의 구강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스케일링, 불소바니쉬도포와 불소용액양치 사용법 안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1시 30분 부터 13시) 합천군청 및 2청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고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레드커넥트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문진을 완료하면 더욱 간편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 전 무료로 혈액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는 혈액만이 수혈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헌혈자들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증정, 합천사랑상품권 1만원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