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과 함께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민 대상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휴천면 운서마을 외 16개 마을 및 2개 시설의 65세 이상 지역주민 354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당일 보건소 관계자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이 검진 대상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판독)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유증상자·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추가 가래(객담)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결핵의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결핵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군은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받은 경우 안전하게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보건소 결핵 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유소견자의 경우는 검진일로부터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70세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4달간 ‘어르신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스트레칭 교실’은 70 부터 80대 어르신의 건강 특성을 고려한 70세 이상 노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밴드,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관절운동 ▲저강도 근력강화 운동 ▲낙상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 2회(화, 목) 1시간씩 총 32회 진행될 예정이다.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에서는 어르신에게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은 물론,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부상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 신체기능 개선에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9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낙상위험에 대한 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개 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개소의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2주차 148명에서 8월 1주차 8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의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를 확보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에는 냉난방기(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 휴가지 등에서의 사람 간 접촉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정부동 소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업장을 방문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사 안내 ▲치매 극복 운동(캠페인) 참여 ▲치매 의심 배회 노인 발견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씨유참사랑가능점을 시작으로 박도희 미용실, 동태마을 음식점, 금강세탁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새로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부호(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대표는 “60대 이상의 고객들이 주로 센터를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 점검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이다. 지역 내 검진 의무 대상 700여곳 중 기관별 20% 이상 무작위 표본점검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관의 신규 채용자는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기존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 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 의료기사 등 고위험군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서면 점검 중심이지만 필요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의무 검진은 영유아,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적 조치”라며,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의 검진 의무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매개 모기 감시·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0~31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자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을 주 1회 방제하고, 정화조 소독작업 횟수를 늘렸다. 또 원격 모기감시 장치, 감염병 매기모기 감시체계를 활용해 세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정화조 환기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칠보산 등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정비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발열·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구역·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역이지만, 최근 서울과 경기 이남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말라리아 의심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한방애(愛) 오감만족’을 운영한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어르신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한의사협회,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8월 9일부터 6주간 ▲한방건강강좌 ▲한방기공체조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처음으로 진행된 한방건강강좌는 송정섭 파주시한의사협회장이 '중풍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성과 일상생활에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금연구역을 각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인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미터 이내였으나 이번에 30미터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총 72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확대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지정에 따라 시설 주변에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및 각 시설별 금연구역 표지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마산면 조인성 주민자치회장의 제안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에서의 부족한 건강 지식과 열악한 의료 접근성 탓에 감염에 취약한 외국이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원활한 교육을 위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어 통번역사를 파견했고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농작업복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이다. 감염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작업 시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씻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봉화읍 상설시장 장날을 맞아 지역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해충 번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의 종류, 증상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방역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휴대용 기피제, 소독제 안내문 등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방역수칙,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모기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긴팔, 긴바지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뿌려 모기가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야하며 필요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수령 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