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서북구 백석동 백석주공 3차 아파트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을 포함한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홍보와 암 예방에 대한 OX퀴즈 등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검진 수검을 독려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건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및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일산화탄소 측정·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과 함께 절주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조기 검진은 나를 지키는 소중한 방법이다”라며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방문해 올해 안에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건강검진 및 영유아 검진은 전액 국가 부담이며, 국가암검진은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있을 수 있고 저소득층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이동 검진 및 국가 암검진, 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비만 관리를 위한 성인 비만 아웃 교실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25이거나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오는 26일부터 8주간 주 3회 과정으로 보건소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 생활로 운동을 하지 못했던 군민을 위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에너지 섭취 과잉 및 신체활동 부족 등을 조절하기 위한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인 스피닝 운동과 식단 관리를 위한 영양상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암 등 대사적 이상에 의한 질환과 골관절염, 허리통증, 수면 무호흡증 등 과도한 체중에 의한 질환을 동반할 위험이 높다. 프로그램 접수는 보건소 방문해 체질량지수 및 인바디를 측정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성인 비만 아웃 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통시장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읍 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 업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속보다는 지도와 계도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위생 수준 개선과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장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여름철 수산물 취급 방법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된다. 남해군 보건소는 매년 3회 이상 전통시장에 대한 위생 점검과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 업소에는 위생물품(칼, 도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서구의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22.5%로, 전년(23.8%) 대비 1.3%p 감소했다. 서울시 24.3%에 비해서는 1.8%p 낮았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은 활동량이 충분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0~30% 높다. 이에 구는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쾌한 운동 교실, 건강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년여성의 최대심박수 64%에서 76%까지의 중강도 신체활동으로 짜여진 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팔에 심박 측정이 가능한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한다. 맨몸, 의자, 요가매트 등을 이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며 체성분,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확인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화보건지소와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주 과정 2개 반(주 2회), 8주 과정 2개 반(주 2회),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폭염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19의 재유행 조짐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군산시가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군산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집중 관리, 치료제 공급 협조, 치료제 담당 기관 추가 지정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 기관, 처방 약국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8월 12일(월)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및 일반 시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적절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의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구급차 운전자 △보건교사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체육지도자 등으로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외에도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관계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 과정에 따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중년기 여성 대상 비만 및 우울 개선을 위하여 '갱년기 뱃살, 물럿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갱년기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비만 해소를 위한 신체활동 증가,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우울감 감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40~59세 여성 중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PHQ-9(우울증 건강 설문) 10점 이상, 갱년기 자가진단(쿠퍼만지수) 15점 이상인 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2주간 운영되며 전문 신체활동 강사를 초빙하여 주 3회 유산소·근력강화운동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보건소 한방공중보건의의 개별진료에 따른 갱년기 증상별 한약제를 제공하며, 전문 심리상담기관과 함께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프로그램 운영으로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중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정부의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2024년 7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말한다. 지원내용은 24시간 전문 상담서비스, 긴급상황시 현장지원, 맞춤형(임신·출산·양육)지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위기 임산부 통합 상담 전화 ‘1308’을 통하여 365일 24시간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에게 충분한 상담,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안전한 출산을 돕겠다”며“모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재유행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추세를 고려했을 때 8월 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한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진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감염병 발생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집단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59개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미생물 검사는 여름철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검사 기간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식칼, 도마, 행주 등 기구와 음용수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을 검출할 예정이며, 검출 시 서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기구 및 음용수 등의 이용을 즉시 중지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균이 검출된 학교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정확하고 신속한 미생물 검사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