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실시간 교육청 유튜브로도 동시에 진행됐고, 비대면 연수에는 학부모 7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 (사)마음건강(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지원하는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청정콘: 청소년정서성장콘서트)과 연계해서 열렸다. 밝은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우상 원장이 초청돼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윤 원장은 강의가 끝난 뒤에 자녀 성장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마음건강을 단단하게 이끄는 시작이므로, 울산교육청은 부모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16일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관이다.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들꽃학습원 등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 3곳을 방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KTX 울산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부 역 이용객과 버스, 택시기사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기간 첫 1주일은 계도기간을 가지며, 나머지 3주 동안 금연지도원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KTX 울산역의 금연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적발된 흡연자 중 과태료 감면을 원할 경우 금연교육과 금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152455-79149]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전국 3개 시군구 이상에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밀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감염 모기에 물렸을 시 발열, 오한, 발한, 두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말라리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돼 사망 사례는 없다. 울주군보건소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에서 10월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 뿌리기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고인 물 청소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위험지역 방문 후 원인 모를 발열이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온산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식의 주거 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온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준공(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아파트 제외)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집수리 지원신청서,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를 준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은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조사와 9월 선정위원회 심의 및 설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공시가격 6억이상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및 국세·지방세 미납자,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15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 이용자 중 체성분 검사를 받고, 개인별 상담 후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30명을 선정했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총 12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산 앞바다에 짙은 안개로 인해 해상에서 추올 등 선박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히며, 선박운항자의 각별한 운항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7월 12일 오후 방어진 인근 해상 저시정 상태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하여 부상자가 발생하고 선체가 파손된 사고가 있었으나, 구조세력을 긴급 투입하여 사고를 처리했다. 7월 13일 오전에도 방어진 인근 해상 저시정 상태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어 같은 달 2일과 9일에는 울산항 항로에서 급유선과 통선이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여 해경 함정이 출동, 안개가 걷힐 때 까지 안전과리를 했던 사례가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울산과 부산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저시정 시 출항을 자제하고 반드시 항해를 해야 할 경우에는 항법에 따라 주의 깊은 안전운항을 하는 한편, 항해 중 짙은 안개로 운항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하고, 해양경찰교통관제지시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 통증이 있는 자의 병원 진단서, 자립가능성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청년면접수당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신규사업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언양알프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안전·대박 기원 박 터트리기 및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언양시장 등 4개대 34명으로 구성됐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구성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와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언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교생 8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과 위급한 상황 속 처치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전교생이 각 교실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응급처치 이론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발생 시 필요한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