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8월 19일 오후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과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추진 중인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준오 부위원장 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준오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주택공급 활성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북권의 창동·상계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시설이자, 급속도로 발전 중인 로봇・AI 산업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상을 탐구하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첫 삽을 푼 ‘서울RAIM’은 건축면적 143,129㎡, 연면적 7,30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년 10개월 만인 올해 3월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7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상설 및 기획전시 등을 선보이는 등 2차례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서울시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서울RAIM은 첨단 과학기술에 예술을 접목해 보다 감각적인 과학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되는 제작물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과학 기술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RAIM의 건물 외관은 모난 곳 없는 타원의 모양을 띠고 있는데 이는 터키의 유명 건축가 멜리케 알티니시크의 작품이다. 건물 내부 또한 1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뇌병변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돌봄시설 건립을 비롯해 성인 뇌병변장애인들에게 교육‧돌봄‧건강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센터 확대 조성,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낮 활동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뇌병변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의 일상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방안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시행될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개인별 중증도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부터 주간 활동 지원 강화 등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1기 기본계획 추진과 관련한 가족들의 돌봄 대책 요구 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제1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 성과평가를 진행하면서 가족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 후,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제2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뇌병변장애인들의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장애 중증도와 중복장애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해 가족들이 절박하게 돌봄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인해 걷고, 움직이고, 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장이 완공까지 중단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단계별 갈등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갈등 해결에 나선다. 통상 정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더라도 13~15년의 긴 사업 기간이 소요되고, 이보다 지연되는 경우 입주까지 2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빈번했다. 시는 정비사업에서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구역지정 단계), 정비사업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 단계)와 같은 획기적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이 장기간 소요되는 이유는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복잡한 행정절차 탓도 있지만, 주민 간의 의견 대립이나 알박기와 같은 조합 내부적인 갈등과 소음·분진 및 통학로 등 안전에 대한 주변 민원, 그리고 치솟은 공사비를 놓고 대립하는 조합-시공자 간의 갈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정비사업은 많은 이해관계인이 얽혀있어 갈등 양상도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다소 부족한 조합에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녀가 둘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 50% 자동 감면 서비스를 8월 21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다자녀 가구 주차요금 감면 시 발생하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출생담당관, 주차계획과, 미래첨단교통과가 협업하여 구축했으며 2024년 제1차 창의제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다자녀 가구가 주차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매번 출차 전 무인정산기를 통해 주차관제센터에 보여주거나 출차시 주차관리원에게 제시해야 됐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집에 놓고 온 경우에는 감면을 받지 못하거나, 정산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기 줄이 길어져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다자녀 가구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서울시 주차 시스템들과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연계하여 주차요금 자동감면·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다자녀 가구가 주차요금을 자동감면 받기 위해서는 ‘바로녹색결제’ 에 차량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사전에 ‘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광화문을 자유민주주의와 인류평화를 상징하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표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번영을 이룬 대한민국의 의미를 담음과 동시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UN참전용사의 헌신,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미래세대에게도 그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2개 참전국과의 실시간 소통 등 전 세계 시민과 기억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이자 참여의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을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고 열린 마음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11일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장단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8월 19일 오후 16시 강서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강서구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전시 전환 절차 및 행동 요령을 숙달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강서구는 민·관·군·경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박성호 의장과 전철규 운영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먼저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에 대해 보고 받고, 이어서 정보작전과장으로부터 군사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며 격려 말씀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의장은 “현재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공격 등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서울시 선수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경 위원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이번 올림픽과 같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은 오로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서울시 선수단은 서울시민의 자랑”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21명의 선수단이 10개 종목에 참가하여 7개의 메달(금5·은1·동1)을 획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온전히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현재 서울시 선수단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지원 규모를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인건비 및 각종 지원책이 미비하여 우수 인재가 유출되는 일이 빈번했으며 선수단에게 충분한 예우를 갖추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김 경 위원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꾸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먼저 의장단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해 비록 오보이긴 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서울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어 시민들이 전쟁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 경험이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창천동 일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안심생활환경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가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함께 응모해 선정된 곳이다. 구는 대상지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환경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산로22길’ 일대에 있는 굴다리 안팎을 밝게 도색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인근 공영주차장 외벽을 새로 도색했으며, 여성 1인가구 비율이 높고 골목길이 많은 주거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의 경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흡연금지와 소음주의 등의 내용이 담긴 ‘에티켓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심리를 위축시키는 안심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안전을 높이는 등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