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와 세계적 문화 분야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크워크’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가입국가·도시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이다. 전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우리나라에는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대구·통영(음악), 광주(미디어), 이천·진주·김해(공예와 민속예술), 전주·강릉(미식), 부천·원주(문학) 등 12개 도시가 있다. 울산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크워크(UCCN) 국내 공모에 음악 분야로 참가해 최종 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 중 ‘피리부는 선인의 모습’과 ‘배를 타고 고래를 사냥하는 선인의 모습’ 등을 통해 볼때 선사시대 당시 음악과 산업이 지속적으로 함께 상호 발전했으며, 현재도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이자, 음악(문화)의 중심도시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의 문화적 도약의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고액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울산시는 특별기동징수팀이 올 상반기동안 지방세 고액체납자 228명으로부터 23억1,8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29억5,500만 원의 78.4%에 달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억6,100만 원을 초과 징수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이 출범 2년 차를 맞아 올해부터 현장방문 실태조사, 가택수색, 체납차량 합동단속 등 현장중심의 고강도 징수활동과 끈질긴 은닉재산 추적 조사․압류를 실시한 성과다. 주요 징수 실적으로는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공탁금․기타채권 445건, 79억 900만 원을 압류 조치하고 이에 대한 공매․추심․교부청구 등 체납처분으로 65건 3억 7,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고급 대형아파트에 거주하는 재산은닉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3명으로부터 1억4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행정제재를 추진해 신용정보등록 45명 2억 500만 원, 관허사업제한 14명 1억 3,200만 원, 출국금지 예고통지로 11명 1억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사회공헌 연결망(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취약계층 아동 반찬·간식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 시엘엑스(CLX)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취약계층 아동 200세대(세대당 40만 원)를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반찬, 간식 등을 전달한다. 비용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6000만 원), 울산항만공사(2000만 원)가 쾌척했다. 반찬,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20개의 기업, 87개의 지자체, 시민 42만명이 참여하여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 아동 등에게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4억 3,000만 원(1,300명)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추진한 규제혁신 사례 21건을 대상으로 창의성(30점), 난이도(40점), 효과성(20점), 확산가능성(10점)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하고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우수는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적장 임시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사례가 선정됐다. 산업단지 내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주차장 확보 및 자재, 기계·장비 등의 적재를 위한 야적장 공간 확보가 필요하나, 현행법상 산단 내 미활용 용지(공장 미건축 부지)가 있어도 임대가 불가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법령 개정 필요성 건의, 비상경제 장관회의 안건 상정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입법예고 2024년 4월 15일 부터 5월 2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시-구군 추진 방향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시와 전 구군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창현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구군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별 상반기 실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지난 2009년 남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현장서비스의 날’을 발전시켜 지난해 중구·남구·북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돼 전체 55개 읍·면·동별로 1회씩 순회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4회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도 31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공간(부스)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 칼갈이,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이 인기가 높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새(鳥) 통신원’이 지난 13일 오전 9시경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노랑부리백로’ 1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산에서 노랑부리백로를 관찰했다는 조사보고서 등 관찰기록은 있었으나,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표 울산 새 통신원은 아들 조우진 군과 함께 여름 도요새 관찰을 위해 서생 해안가를 찾았다. 해무가 가득한 가운데 조우진 군이 노랑부리백로를 발견해 함께 사진을 찍고 네이처링 앱을 통해 기록했다.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상 취약종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국내 천연기념물(1988년)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2012. 5.)인 새다. 전 세계 2,500에서 1만 마리 정도밖에 없으며, 국내에는 1,000여 개체가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랑부리백로는 서해안 무인도서에서 주로 번식하는 백로과 여름 철새이다. 몸길이는 68cm이고, 몸전체는 흰색이며, 눈은 흐린 노란색이다. 여름에 20가닥 정도의 장식 깃이 뒷머리에 자란다. 부리는 진한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 사업주 단체 및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는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울산지역 20명을 지원 목표로 올해 6월까지 3차례 사업참가자 모집 공고를 추진했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 어려움 의견청취 및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사업주 단체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이삭이 줄기에서 나오기 전 충실한 벼 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주는 비료를 말한다. 주는 시기에 따라 수확량, 미질, 강풍으로 인한 쓰러짐(도복)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일반재배는 이삭 피기 전 25일경, 고품질재배는 15일경에 주는 것이 좋다. 울산의 주재배 품종 이삭 피는 시기는 영진벼(8월 16일), 삼광(8월 17일), 영호진미(8월 21일)이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벼 알 수는 증가하지만 마지막잎과 그 전 잎이 현저하게 자라 빛살받기를 나쁘게 하고, 도복을 조장하게 된다. 또한 과다한 벼 알 수 증가로 수정되지 않는 벼 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된다. 이삭거름은 엔케이(NK)복합비료(질소(N), 칼륨(K)성분량 각 18%)가 사용되며 주는 양은 대개 10a당 10 부터 12kg을 기준으로 살포하면 된다. 만약 기존 비료량이 많아 벼의 잎색이 짙은 경우에는 질소를 뺀 염화가리 비료만 10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1,300여명의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 실시됐으며, 단체와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문수실버복지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옥동여성의용소방대 10여명, 신정3동 통장회 10여명이 조리 및 배식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또한, ㈜부산은행과 ㈜푸드머스의 후원으로 어르신 400여명에게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했다. 도산노인복지관과 선암호수복지관 역시 남구새마을회, 재울경주향우회, 건강보험공단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어르신의 원기충전과 건강한 여름보내기에 정성을 모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여름이면 초복부터 말복까지 노인복지관 3개소에서 4,00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해 오고 있는데 이를 후원해준 지역단체와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반다비 빙상장 및 복지관 건립’,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및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냉난방기 교체 및 승강기 설치’ 등 4개의 주요 사업 대상지를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각의 사업담당자가 현장에서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모니터링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장 모니터링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목적 달성도, 예산 집행 적정성, 주민생활 개선도를 평가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제시된 사업 관련 의견은 각 사업추진 담당부서에 전달되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응답하는 주민 눈높이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4~5월 주민제안사업을 집중공모했고,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