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주민(외국인 근로자 · 다문화 가족)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합천군은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합천군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바디 및 혈압 측정, 간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피부질환 진료 등 총 20개 항목의 검진과 함께 진료 및 상담, 처방이 병행되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언어장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주민들에게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4인의 심사를 통해 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몸에 좋은 약’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마약의 위험성’, 우수상은 ‘중독 OUT!’으로 총 6개 작품에 대해 고양시장상,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상, 한국중독연구재단 사무총장상이 수여됐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영상공모전 당선 작품을 청소년 대상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지역사회 중독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2024년 경기도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고독사 증가를 예방하고자 AI(인공지능) ·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인형 형태의 돌봄 로봇은 챗GPT가 탑재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개인별 식사와 복약 알림,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사업담당자, 관제센터를 연결해 응급상황을 확인한다. 시는 AI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와 안정감을 제공하고, 특히 폭염과 열대야 속 건강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AI기술 활용한 체계적인 어르신 건강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AI로봇은 총 30대로 소득에 상관없이 홀로 사는 65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9월 첫째주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워크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홍보와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건강생활실천 워크북 활동은 생활터(어린이집 등) 중심으로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을 위한 행동 변화는 물론 부모(3040세대)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워크북 활동에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담은 그림일기 그리기와 9월 한달동안 건강생활실천(운동, 식습관, 물마시기 등)을 격려하고 동기부여하는 포도송이 칭찬스티커 활동이 포함된다. 레드서클캠페인 기간 동안(9월) 건강생활을 실천한 건강생활실천 워크북은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상담실로 방문하여 선물을 수령하면 된다.(선착순 100명 한정) 워크북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2일부터 30일까지 각 분야 전문인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 부터 4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전문의, 약사, 지역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인이 강의를 제공하며 주제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초기 증상 및 예방 ▲만성질환자를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 ▲어깨관절질환 예방치료 ▲고혈압, 당뇨 질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성인병 예방 식사법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순환 스트레칭이다. 강좌 첫날 무료 검사(혈압, 혈당, 혈중지질)와 결과에 대한 맞춤형 개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질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꾸준한 건강생활 실천법을 익혀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9일 대성에너지(명덕로 85)에서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MBTI 유형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관심도에 맞게 MBTI 유형별 외향형(E), 내향형(I), 감정형(F), 사고형(T)으로 나눠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EF 유형은 활동적인 체험형으로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등을 진행하고, ET 유형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알코올 패치 체험, 금연이행시 짓기 등 사고적인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또, IF 유형은 감정적인 체험형으로 비만조끼 체험, 복부둘레 측정, 악력 측정, 건강서약나무 작성 등을 진행하고, IT 유형은 대사증후군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등 교육 위주로 진행해 젊은 세대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일반적인 캠페인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홍보활동으로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17일부터 시행되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며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야간건강 체조 교실은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참여도가 높은 저녁시간을 활용한 야외 체조 교실로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와 시간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이충레포츠광장(매주 월·수), 장당공원(매주 화·목), 함박산공원 야외무대(매주 화·목)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거나 송탄보건소 1층 헬스케어상담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테니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 교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지난 8월 8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다산하늘센터’ 에서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으로 장애대상자 스스로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남·여의 차이, 성장과정에서의 신체 변화, 성희롱 예방 등 다양한 예시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해가며 대상자들의 적극 참여를 도모하고,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성교육 과정은 장애인 대상자 또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뿐만아니라 교육 대상자에 따라 토론, OX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시설 관계자는 “평소 성교육은 인터넷 강의로 진행하거나 직접 교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입소자와 직원들 모두가 쉽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포시 청년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찾아가는 청년상담소 ‘마인드 톡톡’을 운영한다. 사우·구래 김포청년공간에서 매월 운영 예정인 ‘마인드 톡톡’은 우울, 불안, 스트 레스와 같이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김포시 청년들에게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상담 및 정보 안내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인드 톡톡’의 이용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참여신청은 상단이미지 QR코드 스캔 및 김포청년공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당일 참여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