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도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설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품질 저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제공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안전관리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더욱 발전된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하고, 교사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습관형성 30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천하고 싶은 학습습관 행동을 정하고,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습관을 체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중등교사 34명이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24시간)을 이수했고, 이들 교사는 학교로 돌아가서 프로젝트 운영 계획을 세우고, 희망학생을 모집한 후 프로젝트 운영 영역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운영 영역에는 △학습유형 분석 △학습동기 부여 △학습역량 함양 △습관형성 지원이 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분석한 후 나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도록 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습관을 체화시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미 3월부터 2023년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 이수자 중 26명의 교사가‘교실속 학습습관형성 60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학습습관형성 60일 프로젝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중심 진로 전공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2024년 고교-대학 연계 2학기 주말 강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주말 강좌는 과학·공학·보건·인문·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진로 체험 강좌를 운영해 지도 교원 수급, 활동 공간 한계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학기 주말 강좌에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의 6개 대학이 참여하며, 16강좌에 3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군산대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 △우석대 알기쉬운 인공지능 활용법 등 2강좌 △원광대 고교생 한의학 교육과정 체험 등 4강좌 △전북대 현대 생명과학 심화탐구실습 등 4강좌 △전주교대 교육학에 대한 이해 △전주대=아두이노 실습을 통한 전기전자의 이해 등 4강좌가 있다. 수업은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 참여해 교육청 홍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직박람회는 공직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공직 채용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행사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에서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채용 정보, 직무관련 상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등을 안내하고, 지방공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합격생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합격 노하우, 면접 방법,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 신규공무원의 자세 및 경험담 등을 제공해 공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주관으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도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6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2,79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279세대가 주택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기탁받은 상품권은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279세대에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피해를 입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 발생한 군산, 익산, 완주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급식, 세탁, 쉘터 등 대피소 운영지원 ▲수해 복구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본연의 업무와 새로운 혁신 시책에 집중하기 위해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일(-) 혁신(×) 프로젝트’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도는 지난 ‘팀별 벤치마킹 시즌 1, 2’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운영을 지속해 왔다. 올해 ’일(-) 혁신(×) 프로젝트‘는 관행적이고 효과가 미미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혁신적인 시책 추진에 필요한 동력 확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총 291건의 과제가 발굴됐으며, 이번 발굴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혁신적인 도정 운영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건설교통국 12개 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19개 실·국이 순차 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팀장 전원이 보고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보고 방식을 각 과별 대표 과제 1건만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보고의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향상을 위해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앞서 인권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권실태조사는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12개소(수시 3, 정기 9)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4명이 종사자 169명과 이용인 239명의 일상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박실하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장은 이번 인권실태조사에 대한 총평을 발표했으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검토 후 9~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지부와 도 및 시·군 간 절차 이행을 통해 11~12월에 시설별 사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신선순 전주기전대학 겸임교수는 장애인 거주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하다'로 익산 백제왕궁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 '익산 로맨스(Iksan Romance)를 선보인다. 이어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백제왕궁에서 세계유산 축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9가지 선물'이 진행된다. '9가지 선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9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전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퍼스널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어린이팝업존 △행복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축전시간여행과 백제인 MBTI, 백제마블 등 백제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과 지역 내 경로당 270곳의 회장 및 지회 임원 등 29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노후를 보내는 공간”이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이 자리가 서로 간에 정보를 주고받고 격려하는 계기가 돼 경로당을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과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쓰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은 노인강령을 공유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박상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어르신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에게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뭉쳤다.‘ 청년 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무주상상반디숲 가족센터 대교육장에서는 “무주군 청년정책 콘서트(주관_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가 개최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 이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청년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골영화제 기간(6.5.~9.)에 실시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조사’와 ‘읍면별 청년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제안한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 교통, 농업, 교육, 기타 등 7개 분야 115개 의견과 22개 제안(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또 주요 청년정책 발표 과제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35세)는 “부모님 계신 고향에 살고 싶어서 들어오긴 했는데 사실 정착하는 게 녹록지를 않다”라며 “답답한 상황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머리를 맞댄다고 해서 와봤는데 다 현실성 있는 얘기들이라 고개가 끄덕여졌다”라고 전했다. 참석 청년들은 취·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