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 여성 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저소득층 부부 2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영등포 사진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담은 영등포 사진관’은 영등포형 행복 그물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모금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구는 지역 내 치매 어르신, 중증 장애인, 다문화 등 저소득 부부 20가구에 무료 웨딩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별도의 결혼식 및 웨딩 촬영을 하지 못한 부부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20쌍의 부부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다문화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 및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웨딩 촬영은 1회차(6가구), 2회차(7가구), 3회차(7가구)로 나눠 총 3일간 진행된다. 구는 웨딩 촬영을 비롯해 ▲드레스‧턱시도‧한복 등 의상 대여 ▲신랑‧신부 메이크업 및 머리 손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태아의 성장을 위해 태교요리 실습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알려주는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합계 출산율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0.76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이다. 임신 중 균형 잡힌 식생활은 임신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발육·발달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올바른 영양,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생활교육 네트워크와 함께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를 마련했다. 임신 단계별 체계화된 식생활 교육으로 임신부의 영양상태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함양을 도모하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후 자녀의 미래 식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는 9월까지, 총 3회차로 영등포동 자치회관 내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임신주수별 꼭 챙겨야 할 영양소와 식생활 ▲우리 아이 식생활 첫걸음 ▲엄마와 아기를 위한 먹거리 ▲임신부의 필수 영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6일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기관에 교육 의뢰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동네 마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성북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성북동 통장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 ▲애니 모형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심폐소생술을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심정지 사례와 응급처치 장면 등의 시청각 영상을 공유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화심 성북동 통장협의회장은 “실제상황처럼 애니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매우 유익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통장님들은 우리 동네 최일선에서 뛰고 계시는 마을 해결사이다. 이렇게 직능단체 회의와 연계하여 동 주도로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응급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17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요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2024년 성북형 주민자치 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명은 ‘야! 여름이다~’ 물첨벙 놀이터로 에어바운스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낚시 놀이터 등 물놀이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물총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여 가족이 참여해 막바지 더위를 쫓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능단체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을 책임졌으며, 운영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관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청소년·청년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거주 9세~39세 청소년 및 청년예술인으로, 모집 분야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사업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 ▲국내대회 참가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공연·전시 개최 등 3개 분야다. 구는 문화소외계층에 공연·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직접수행 사업 외에 문화예술인(개인·단체별)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 ▲청년 ▲시니어 ▲장애인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등 5개 분야 27개 팀에 6천 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조예은 학생(15세)은 ‘가부키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유수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프로 피아니스트로 성장하여 연주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2일부터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은 4차산업 대표 기술인 드론 산업의 규모와 영역이 매년 확장됨에 따라 주민에게 드론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다가올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 이론(8시간)과 비행 실습(21시간)으로 구성된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수업은 총 4회로 9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4:00∼16:00)에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이해 △드론의 비행 원리 △드론 비행과 항공기상 △항공 법규의 이해에 대해 교육한다. 이론 학습 후 수강생들을 2개 조로 나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습을 진행한다. 각 조는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비행연습장에서 △비행 안전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이륙·착륙, 전진·후진, 삼각·마름모·측풍 비행 등 다양한 비행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자격증 응시 비용은 별도다. 구는 9월 2일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맨발걷기 인기 등으로 황톳길을 찾는 구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구민 요구에 발맞춰 2023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안양천(신정교 인근, 고척교 인근) 2개소, 연지근린공원 1개소 등 총 3개소의 황톳길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안양천 신정교 인근 황톳길은 측면에 장미가 식재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고, 고척교 인근 황톳길은 벚나무로 된 수목 터널 아래 조성돼 나무 그늘 사이를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최장 규모인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460미터(m) 황톳길 양쪽으로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더욱 특별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다. 이들 황톳길은 개장 후 일 평균 약 200~300명이 이용하는 등 구민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한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구는 황톳길 3개소에 개별 상주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나서고 있다. 맨발로 황톳길을 이용하면서 돌이나 날카로운 물체로 인해 발바닥에 상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세족장, 데크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를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크아트 기법을 활용한 미술, 사진 수업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를 관람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느끼고,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된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이후, 버려진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아트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여 발표하면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 학생은 “버려진 장난감을 주제로 한 친구의 작품은 마치 장난감이 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꼭 지켜서 쓰레기를 줄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서연 학생은 “사진을 찍고 발표하는 과정이 재밌었고, 친구들과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비닐이 모이면 무엇이 될까. 비닐끼리 모이면 새로운 자원이 된다. 하지만 폐비닐은 종량제봉투나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폐비닐은 자원화 과정에서 별도의 선별작업을 요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자원순환과정의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다가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비닐의 분리배출로 직매립 폐기물 총량 감축과 폐비닐 자원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관악구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감축효과 극대화를 위해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폐비닐 전용봉투 30만 장을 제작했다. 구는 폐비닐 전용봉투를 ▲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주점 ▲커피전문점 ▲치킨전문점 ▲PC방 ▲숙박업소 ▲마트 및 편의점 ▲청과상 등 폐비닐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10,000개소에 배포했다. 폐비닐 전용봉투는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하지 않고 오로지 비닐류만 모아야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에 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관악S밸리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구는 지난 7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략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제도적 지원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제도이다. 구는 낙성대에서 서울대, 대학동 일대의 약 244만 제곱미터를 ‘관악S밸리 R·D 벤처 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신청하고자 하며, 현재 그 첫 단계인 대상지 선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지 선정 이후 진흥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입안 단계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까지 완료되면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건폐율·용적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