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동차 업종 선정에 이어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시는 총 국비 12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종 원하청 간 상생을 돕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에 위치한 석유화학 업종 (500인 이하) 중소 협력사와 이에 취업한 신입사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국비 2억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일자리채움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3개월‧6개월‧12개월 마다 100만 원,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내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울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동일 분야 및 동일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이다. 선정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최대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 원씩 5년간 지급한다. 또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명예를 높인다. 선정절차는 시민 의견수렴과 위원회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면접심사·최종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명장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구청장·군수, 시 관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울산시청 경제정책관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경제정책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5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것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이번(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196억 원, 남구 523억 원, 동구 156억 원, 북구 258억 원, 울주군이 4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3억 원(0.2%) 가량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공동주택은 0.78%, 개별주택은 0.5% 하락한 것과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까지 연장 적용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최대 주거지로 변모한 삼산동과 석유화학공단 조성 등으로 사라진 황성동의 변화 과정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울산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모임과 흩어짐 1995’ 책자발간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장의 축사와 책 소개, 전시 해설에 이어 책 발간 참여 연구진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모임과 흩어짐 1995’는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가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현지 조사와 주민 구술 인터뷰, 지적도 확인 등을 거쳐 편찬한 울산생활문화자료조사집이다. 지난 1995년을 기점으로 삼산동과 황성동의 변화가 극명하게 대조되는 데 착안해 책 제목을 정했다. 삼산동은 벼가 자라는 드넓은 들판이었으나 지난 1995년 이후 울산의 중심 주거·업무지구로 성장했다. 반면 황성동은 지난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 당시 삼산동보다 주민이 더 많았지만, 지금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가 13일 울주군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휴면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냉기나눔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봉우리는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 현장 사례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제공했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작된 부채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온산공장이 13일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온산공장 김인관 대표, 한울림협의회 신용규 의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과 화장지이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의 저소득층 이용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울주군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물품이 무더운 여름 힘든 시기를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3일 오전 11시 성남동 CGV에서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30 화·남·금·녀 단짝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2030 화·남·금·녀 단짝학교는 화성인 남자 금성인 여자의 줄임말로, 친구·연인·동료·부모 자녀 등 단짝끼리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은 ‘영화와 함께하는 감정 소통 수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화 '인사이드아웃 2'를 관람하고, 평생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감정 소통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한편, 2030 화남금녀 단짝학교 특강은 6월부터 11월까지 중구 원도심 상가와 연계해, 청년 및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은 특강으로는 △색상 치유(컬러 테라피)를 통한 서로의 기질 이해 △감정카드를 활용한 소통법 실습 △젠가를 쌓으며 서로 마음 나누기 과정 등이 있다. 한편,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은 울산인재평생교육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은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에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총 9개 강좌로 편성됐다. 유아 대상 ‘어린이 동화구연’ 1강좌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렛츠고! 명작동화’, ‘도전! 스마트폰 앱 제작하기’ 4강좌 △성인 대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똑 부러지는 주식투자’, ‘음식치료를 통해 보는 조선왕실의 건강비법’ 3강좌가 운영된다. 아울러 8월 3일 오전 10시 30분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여행 말고 한달살기','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의 저자 김은덕, 백종민 부부의 ‘여행작가 초청 일일특강’까지 총 9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7월 1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별 상세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울산하나센터와 함께 7월 14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권익향상은 물론 포용을 통한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 최해상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이형철 이북도민 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북한음식체험, 청소년백일장, 하누리산악회, 사진촬영구역(포토존), 희망메시지 작성 등 5개 홍보공간(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 행사가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하나센터는 울산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적응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치됐다. 통일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세계적 과학기술 선도대학인 유니스트 생명학술 동아리 JUNTO와 연계협력을 통해 유니스트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니스트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실험실’은 분자, 세포, 생화학, 신경과학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생명 현상의 핵심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명과학이라는 어려워 보이는 학문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만들기 위해 7월 13일, 7월 20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2회 운영 된다. 7월 13일 1회차에는 멸치와 오징어를 해부해보고 구조를 분석하고 인체 퍼즐맞추기를 통해 멸치 및 오징어와 인간은 어떤 점에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생명체 구조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는 7월 20일 2회차에는 DNA 모형을 만들며 DNA 구조를 파악해보고 자신의 구강세포로부터 DNA를 추출하고 관찰해본다. 또 코돈 테이블을 아미노산 서열 퍼즐 맞추기를 진행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앞으로도 유니스트 동아리와 연계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