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학교시설 범위 및 구역 확대에 따른 것으로,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시설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시설의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지정 확대와 함께, '초중등교육법' 에 따른 학교 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추가 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은 16개소, 유치원 12개소, 초·중·고등학교 26개소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해당 학교 시설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관계 시설에 홍보 협조를 구하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 시설경계구역 확대 및 신설에 따라 성장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금연구역 규정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6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단원구 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관리서비스 ‘위드유’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 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진료는 사전에 보호자 동의를 받아 진행됐다. 단원보건소 장애인 전문 치과 의료인력이 치과용 이동장비를 가지고 장애인 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 ▲구강검진 ▲전문가 칫솔질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원보건소는 치과진료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방문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과는 진료의 공포감과 높은 진료비용 등으로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보건소의 예방 치과 진료사업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를 돕고,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구강 관리를 위한 구강보건센터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7월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이달 중순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노인들은 노화로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심·뇌혈관질환 등의 기저 질환과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온 유지와 땀 배출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돼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자 등)는 더위에 더 취약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4대 건강 수칙(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취약계층 방문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지난 8일 관성회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나영 교육홍보팀장이 시니어클럽 참여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발생기전을 교육하고 동영상과 퀴즈를 풀며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1, 22일에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 익혀 먹기, 소독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 보건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서구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방역대책반’을 긴급 가동했다. 의료방역대책반은 주민들의 의료지원, 감염병 예방 활동, 정신 건강 심리지원, 식음료 관리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해당 아파트 단지 내 현장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 상담 및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일 임시대피소에서 분무 방역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과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자 식료품과 식음료 공급업체 위생점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24시간 심리지원은 전화상담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마음 건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등으로 정서적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즉각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이동 상담실이다. 최근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8월 9일 건강취약계층의 효율적인 건강서비스제공을 위해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어르신 구강관리, 결핵예방 및 개인위생수칙,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올바른 혈압 측정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리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는 2월부터 주 1회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방문하여 운영중에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상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한차례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 2일에는 상주시 노인회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개별 보건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생활지원사 대상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강화 교육으로 앞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도 질 높은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교육시설(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학교(초․중․고)구역 신설 및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보령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에서 정한 학교 절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유효하다. 이에, 30 ~ 50m 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령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누리집, 만세보령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금연구역 확대 및 적극 지도점검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에게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신체계측개선율이 97.9%이며, 95.7%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은 에어로빅과 다이어트댄스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당 30명씩 총 90명이다. 신청대상은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BMI, 허리둘레, 체지방률 표준 이상 또는 근육량 표준 이하인 자)으로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하여 사전 건강측정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비만예방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월,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까지 주3회 총 51회에 걸쳐 라인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라인댄스는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으로 파트너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앞사람을 따라 방향을 전환하며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 번 추는 운동으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및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운동하는 동안 몸속의 체지방을 태워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라인댄스 운동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가 우선 접수 대상자이며, 그 외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인댄스로 건강과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2일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인바디 측정과 운동교실을 신청하면 된다. 제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영유아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한 지원으로 치료비와 제증명 서류 발급 비용 등은 제외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신청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