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이달 7월부터 충남도 최초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학교 중심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시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18세 이하 천식 환아는 2019년 15.8%에서 2022년 19.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진단율은 10세 미만 아동이 10세 이상 아동보다 15.7% 더 높게 나타났다. 천식은 기관지의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 질환으로 기도 내의 공기 흐름을 막으면서 호흡 곤란이 생기는데, 심한 경우 기침 자체를 할 수 없고, 호흡곤란, 의식 소실까지 이어지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이런 증상이 보이면 최우선으로 에피네프린 주사 투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연 교육 수업을 마친 보건 선생님은 “에피네프린 모형 실습을 진행하자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모형을 만져보고 실습했기에 위급한 상황에 아이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모형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당진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9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영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에 협력하며, 지역사회 이론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재활치료, 금연클리닉,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임상실습을 실시해 지역사회 간호 실무역량을 키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이해 △지역사회 간호계획 수립 및 평가를 통한 실무역량 증진 △보건기관과 대학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에 한뜻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처인구보건소가 마련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복합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가 체계적인 걷기 운동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체중관리를 돕는다. 교육은 ▲바르게 걷기 자세 ▲걷기 실습 ▲운동‧영양‧생리 이론 ▲바르게 걷기 위한 근육 만들기로 구성됐다. 현재 2차 기수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3차 기수 20명은 모집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나이나 성별의 제한은 없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걷기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각각 호미곶 면민복지회관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균수명 증가와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사회 구조 속에서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예방 및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마음건강 체험부스, 치매예방 및 구강건강 등 노년기 건강홍보관으로 구성된 사전 행사와 TBC 싱싱고향별곡 MC 기웅 아재와 색소폰 연주자 김민제가 함께한 마음나눔 공연 본 행사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살아온 삶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노년기 삶의 질과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년기 정신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외로움과 고립으로 쓸쓸한 마지막을 맞이하는 노인들이 없도록 정책 마련과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한 제18회 화강 다슬기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부스’는 퀴즈 돌림판으로 건강 상식 문제를 풀고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나의 악력테스트, 걷기 실천을 도와주는 ‘워크온 – 걸어서 철원 속으로’ 앱 서비스 이용 방법, 구강 청결 확인,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특히 체험부스를 통해 부정맥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30대 여성 참여자는 고혈당수치 확인으로 병원진료를 받게 됐다는 후일담이 있어 선제적 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바른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팀의 구호처럼 ‘철원 건강 넘버원으로’되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개발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제천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124곳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하고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제천시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금연 구역의 지정) 제1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 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9일 전북대학교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절주실천수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보캠페인은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전주시·덕진보건소뿐 아니라 덕진경찰서, 전주문화방송(MBC), 자원봉사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등 각종 음주 사고에 대한 위험성 △절주실천수칙 등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폐해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및 절주생활 실천에 전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동부면보건지소에서는 8월 12일부터 동부면 소재 율포, 학동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래오래 시니어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매회 혈압, 혈당검사를 시행하고 실버요가 전문강사의 지도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병수 보건과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의료취약지의 지역민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면 보건지소는 올해 4월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구강관리’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래오래 시니어 요가 교실’ 참가에 관한 문의는 ☎055-639-6253, 639-6115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건강단(건강증진과 봉사단)’은 9일'청도행복헌장'실천을 위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단’은 이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팀을 별도로 운영하여 측정 결과에 따른 식이조절, 운동 등 간단한 교육과 함께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건강단’ 봉사활동은 올해 1월을 첫 시작으로 매월 2회 공공시설을 방문하여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292명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건강 체조, 고혈압ᐧ고혈당 관리 방법 등)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치매 예방 교육ᐧ 체조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간 건강 격차를 좁히는 연결다리를 놓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예비 아빠 2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제2차 예비 아빠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예비 아빠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일상 속 아빠 태교 팁, 건강한 출산을 위한 아빠의 역할, 임신기 부부의 성, 질의응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실 참여자들은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더 많은 모자보건 강좌가 개설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부산 남구보건소는 예비 아빠 교실 외에도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맘쏙 내품에 교실“, ”모유 119“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 신청 및 문의는 모자보건실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