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브이월드 고도화 계획(2023∼2026)’을 발표하고 8월 18일부터 1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이월드 서비스는 '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회원수가 13만 명에 이를 만큼 대표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요자의 요구사항 반영과 최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브이월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자 고도화 계획('23년~'26년, 1단계~4단계)을 마련했다. ‘브이월드 고도화 계획’은 ①3D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 확대, ②모바일 3D지도 기능 등 사용자 중심 활용기능 확충, ③공간정보 코디네이터 등 활용지원 강화, ④클라우드 전환 등 전산인프라 운영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했고 600여종의 국가공간정보에 대한 다운로드 기능과 분석·시뮬레이션(일조권 분석, 경관심의 등)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자율주행을 위해 구축한 정밀도로지도 가시화 서비스와 공간정보 관련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창구도 개설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주군은 참외 시설하우스 연작장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태양열 소독, 수단그라스(제염작물) 재배 등 친환경농법을 적극 홍보·지도했다. 선충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되는 농가에서는 기온이 가장 높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토양온도를 높여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살균하는 태양열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 참외 연작장해에 큰 문제 중 하나인 토양선충의 경우 40℃이상 48시간의 토양온도 조건에서 대부분 사멸하며, 태양열 소독 작업 순서는 투명 비닐을 토양 위에 덮은 뒤 1회 물을 충분히 주고 시설내부를 완벽히 밀폐하여 토양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염류집적이 심한 농가에서는 염류를 제거하기 위하여 담수처리(물걸러대기)를 하거나 수단그라스를 8월까지는 파종하여 토양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담수처리의 염류제거 효과는 담수 후 배수를 2~3회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수단그라스 재배의 경우 시설참외하우스(약 200평) 기준 1동당 1kg 내외 파종하여 1~2개월 생육시킨 뒤 로터리 작업을 통해 녹비화해주면 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한강 수변지에서 버드나무 내생 및 토양 미생물을 이용한 속성수 생육증진 연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드나무는 수분요구도가 높아 하천 등 수변지에서 잘 자라며 양분 흡수능이 우수하여 줄기가 1년에 3~5m, 뿌리는 3~4m까지 자라는 생장이 상당히 빠른 속성수이다. 또한, 생장이 빨라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고 단기간에 많은 양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근계 발달이 우수하여 수변지 토양침식 방지에 탁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생장이 우수한 버드나무 내에 존재하는 내생 미생물이 식물의 생장과 발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활용하여, 나무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기능성 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나무에 처리함으로써, 탄소흡수능이 우수한 수목을 개발하고자 한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버드나무는 넓은 기후범위에서 잘 자랄 수 있고, 바이오매스 생산이 매우 우수한 대표적인 속성수로 기후변화 대응에 상당히 중요한 수종이다”라며“기능성 미생물을 발굴, 활용하여 버드나무의 생육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전(全) 산업 확산 가속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디지털 질서 선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인공지능 법제정비 논의를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8월 16일 서울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이종호 장관 주재로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분과별 운영방향및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을 위한 주요 논의사항에 대한 발제 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은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국가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규제개선 및 인공지능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4기 법제정비단 운영의 효율성과 논의의 전문성을 위해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제정비단을 총41명으로 확대 구성하는 등 초거대 인공지능 등에 전문성을 가지는 위원들을 대폭 보강했다. 1분과(분과장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규제개선 과제 발굴 및 제도 정립’을 담당한다.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서비스를 통합 실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 선정 공모사업」(‘리빙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빙랩 공모사업은 세계 최초 도시 단위의 자율주행 실증지역 조성을 위해 ’27년까지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대 공공서비스를 포함한 범부처 연구 성과물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검증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은 8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일간 공모를 거쳐 제안도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10월 중 최종 후보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28일 ‘리빙랩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미래 성장 산업인 미디어, 로봇,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체험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는 △아나운서·리포터 대본 스피치와 카메라 촬영 #방송인 체험, △영상 제작 장비·가상스튜디오 #실시간 방송 체험, △무기 장착 로봇과 RF조정기를 통한 #로봇 배틀 게임, △인공지능 비누자동차 코딩 학습 게임, △레이싱카 조립과 #레이싱 체험 등 실감 나는 체험과 게임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조정하는 로봇 배틀 게임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고,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를 소개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촉진하여 꿈을 키우고 진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통기타, 뮤지컬, 현대미술, 요리, 창의로봇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성군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한 디지털 행정 도약을 위해 14일‘디지털 혁신전략 수립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혁신전략 수립계획’은 의성군의 8대 군정분야(항공, 신성장산업, 보건복지, 지역재생, 행정안전, 지역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에 대해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산업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 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한 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으로, 의성군 디지털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 현재 의성군은 ▲노지스마트 농업 ▲축산분야ICT융복합 확산사업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거점의 미래 푸드테크산업 발굴 ▲홀몸어르신 AI로봇 보급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디지털 전환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화가 필요한 군정사업 수요조사 및 각종 사업에 대한 디지털화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계획수립에 반영하고, 올 11월 ‘의성군 디지털 혁신전략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8월 11일 14시 세바시 X 데마코홀(서울시 강남구)에서 대국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를 홍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3기)을 공식 위촉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해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원단(서포터즈)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모험하며 마법같이 바꿔준다는 의미로 ‘키프리스’와 ‘해리포터’를 합쳐 ‘키리포터즈’라는 별칭을 붙였고,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용자 가운데 20명을 선발했다. 키리포터즈는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활동하면서,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외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와 비교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특허청은 활동이 우수한 키리포터즈에게 특허청장상과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키리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가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용자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2023년 7월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하여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 앱마켓 사업에서 공정거래 관련 내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그 운용결과를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앱마켓 시장의 독점화는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시장의 경쟁 회복은 매우 중요한바, 본건 시정조치는 앱마켓 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사업자인 구글의 독점력 강화에 제동을 걸고, 앱마켓 시장의 공정한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역대 최대인 172개사(582부스 규모)가 참여한 가운에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국내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OLED 관련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은 돌돌 말면 길이가 5배까지 줄어 휴대성이 극대화되는 12.4인치 태블릿용 OLED 디스플레이, 34인치급 초대형 차량용 OLED(컨셉트카 전시)와 같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 또는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2023에서 선보인 바 있는 77인치 QD-OLED TV, 투명 OLED 등의 혁신 제품들과 패널을 정교하게 절단(Cutting)하기 위해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