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전라남도 신안군이 26일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광산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광산구와 신안군은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배움 탐방, 박우량 군수 초청 특강 등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자매결연은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온 광산구와 신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이날 협약으로 광산구와 신안군은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양 도시 간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정책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혁신정책 공유회 등을 추진해 신안군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공동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는 최근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 보양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사랑채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통장단과 협업으로 사전 발굴한 돌봄 이웃 50세대와 관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마을사랑채에서 돌봄이웃 20세대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다과를 제공하고, 거동 불편 30세대 및 관내 경로당에는 통장단들이 직접 방문해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미향 위원장은 “광주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가장 더운 6월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준비한 행사였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보양 음식 드시고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최근 쪽방촌 거주민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착한가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은 1인 가구가 외부 활동을 하면서 다른 참여자와 만남의 기회를 갖고, 가죽을 다루는 작업을 하면서 집중력 향상과 정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2월 동구에서 실시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립도 등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해당 세대를 대상으로 도기·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은 “대부분의 하루를 혼자서 의미 없이 보내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 내게 필요한 것을 만든다는 것이 성취감을 준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분들은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개소한 계림1동 경양마을사랑채에서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올해 상반기 사업 종료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구의 5~18세 유·청소년 등은 145명을 모집하며 매월 10만 원 범위 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프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은 동구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매월 11만 원 범위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모집대상은 25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신청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관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선정자는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이후 스포츠 강좌 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결제해 가명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스포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월부터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은 동구에 거주지를 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시기에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 대상을 0~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영유아 지원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영유아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돼 건강 관리와 예방적 의료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올해 초 동구 맘택시 교통비 지원금을 월 최대 2만 원에서 월 최대 3만 원으로 증액해 맘택시 이용을 독려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맘택시 지원 확대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으면 한다”면서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 장마철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요 간선도로 등 설치된 빗물받이 점검과 함께 준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하수도 시설물 중 하나인 ‘빗물받이’가 도로 측면 등에 설치하면 호우 시 빗물 배수를 원활하게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이 꼽히면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 시 맨홀뚜껑 이탈·콘트리트 맨홀(조화 맨홀) 부식으로 인해 보행자가 빠지는 등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주철 맨홀 뚜껑으로 교체, 맨홀 내 추락 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빗물받이는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배수 불량으로 인해 호우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서 “각종 하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22일 7박 9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 공모·선정을 계기로 기획됐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참가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는 3일간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했다. 1:1로 매칭된 버디(buddy)와 함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다문화가정 후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 약사회(회장 김동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서구약사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1월 민관협력커플링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매월 10만원씩 모은 후원금으로 다문화가정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와 서구 약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학습지원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구는 방문형 기초학습 ‘고고고(GOGOGO)사업’ 대상자 추천과 사업 추진 및 모니터링을, 약사회는 매년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약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착한도시 서구’를 도시 브랜드로 확정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관협력 커플링사업’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다양한 우수 문화공연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유관기관 협업사업 ‘국악잇다’를 개최한다. 첫 무대는 27일 빛고을국악전수관과 서편제 소리의 고장인 보성군의 보성군립국악단이 락(樂)콘서트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중의 춘향이 임을 그리워하며 부른 옥중가 중 하나인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김세종제 춘향가)’를 시작으로 ▲박관용류 ‘진도북춤’▲앉은 반 사물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우리 민요를 현대적으로 리드미컬하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편곡한 국악가요 ‘태평가,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새타령’은 국악과 현대의 감성을 더해 보성군립국악단만의 색을 입힌 신나는 전통예술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 연주자와 관객을 잇는 이번 ‘국악잇다’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우수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에서 만나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힐링의 시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국·신용·양산·일곡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새단장을 마쳤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27일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관 2층 건강다목적실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하준석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연면적을 275.85㎡ 규모로 수평 증축한 사업으로 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수평 증축으로 새롭게 확충된 층별 주요시설은 ▲1층 필로티 주차장 ▲2층 건강다목적실 ▲3층 건강증진실·상담실이다. 또한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