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 추가 공공기여를 이끈 주인석 민간공원팀장(사무관)이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담당 부서와 시민이 추천한 후보사례 17건에 대해 철저한 실적 검증과 예선심사를 거쳐 5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이 예선심사에 직접 참여했다.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주인석 민간공원팀장이 뽑혔다. 주 팀장은 ‘중앙공원1지구 7년간의 논란 마침표, 광주 대표 랜드마크 공원의 시작’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2021년도 협약 변경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특혜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모든 자료와 회의를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특혜 시비를 해소했다. 또 민간사업자의 비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광주시와 개혁신당은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하고, 광주형일자리 등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양향자 전 국회의원, 김성열 수석대변인, 김범준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허은아 대표는 “광주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다. 광주에 자주 오면서 기존 인식이 깨지고, 광주시민들의 목소리와 손길, 특히 주먹밥 같은 것에서 따뜻함과 정을 많이 느꼈다”며 “어떻게 하면 광주가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문화의 도시이자 민주화의 도시인만큼 광주는 잘돼야 한다.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인공지능(AI)산업, 광주형 일자리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개혁신당이 손을 맞잡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청 방문을 환영한다. 개혁신당은 광주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정당이다”며 “이야기하신 5·18정신 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와 관련, “핵심 쟁점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미완의 상태로 막을 내려 아쉽다”면서 “5‧18진상규명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항구적 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18조사위는 4년 간의 조사 활동을 통해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하고 민간인 집단학살, 성폭력 사건을 밝혀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발포 책임, 암매장, 은폐‧조작 사건 등 6개 핵심 과제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다. 직권조사보고서가 상당 부분 부실하고 왜곡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마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우리는 또다시 ‘철저한 5‧18진상규명’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 암매장과 행방불명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계엄군들의 진실 고백이 필요한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5‧18진상규명 활동을 중단없이 계속해야 할 이유”라며 지속적인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5‧18조사위 보고서 분석‧평가 ▲지역사회 의견수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15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5회 20시간 진행된다. 수업별 주제는 ▲스마트팜의 이해와 방향성 ▲스마트팜 디자인과 재무적 타당성 ▲시설종류와 효율적 난방관리 시설 설치 ▲지역 스마트팜 사례 공유 등이다. 이론교육뿐 아니라 스마트 시설을 운용하고 있는 지역사례를 견학하고 현장에 맞는 시설 도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예비농업인과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1일부터 10일까지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접수(인력육성팀)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28일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배출자의 폐기물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점검반을 편성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 보관·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장소와 표시판 설치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하거나 배출·안전관리 기준을 미준수하는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지정폐기물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안전한 배출‧처리가 필수”라며 “지도점검을 지속해 지정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 소재 모뉴먼트파크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1명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이들에게 2박3일간 생활관 숙소를 지원하고 5·18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광주 프로그램은 5·18교육관과 사단법인 품 한국문화예술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남아공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알리며 5·18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현장학습을 통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한다. 또 전문적 해설을 동반해 역사적 기록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5·18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각종 박람회나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둘러보거나 카페 체험을 하는 등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학교 측 관계자는 “이번 광주여행으로 학생들이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인류 보편적인 민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체험·맛집 등 도시지역으로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답례품과 공급업체 모집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현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농·특산품 위주로 운영돼 기부자의 선택폭이 제한되고 농촌지역 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이번 공모에 관광서비스 분야를 신규로 추가 선정하고 기부자들에게 7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25년도 연간 기부 상한액 상향(500만원→2000만원)에 따른 고액 기부자 전용 미술품을 비롯해 직장인 등 연말정산 인구의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등 분야별로 다양화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광주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답례품의 지역연계성, 상품우수성, 공급업체의 지역 내 정착도, 신뢰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분야별 답례 품목이 다수 추가될 예정이어서 공급업체의 협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지정해 답례품 공급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건설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광역시는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지난 24일 건설노조, 광주시의회, 북구의회,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는 일곡근린공원에서 임시적치장으로 옮긴 토사량의 측정, 건축폐기물 매립 유무에 대한 확인 작업이었다. 건설노조 측은 임시적치장 토사량 확인을 위해 줄자를 이용 길이와 폭을 측정했고, 시공사는 굴삭기를 이용해 터파기 후 높이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토사량은 광주시가 밝힌 15t 덤프트럭 약 92대 분량이었고, 건축폐기물 매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현장조사를 통해 건설노조가 제기했던 일곡근린공원 내 건축폐기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법을 준수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이 즐겁고 힐링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과 25일 직원들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렴 서예교실 및 청렴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청렴 교실은 `2023 광주광역시 교육청 청렴 슬로건`을 활용해 직원들과 수강생들이 화선지에 슬로건을 적어보고 부채를 만들어 보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서예 교실 수업’ 이후 우수작을 선정해 회관 내 부착하고, ‘청렴 캘리그라피 교실’에서 만들어진 부채는 청렴 생수와 함께 회관 내 이용자들에게 나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추진을 위해 직원 대상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활동에 참여해 기관 청렴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직원들과 수강생 및 이용자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행사를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4 ‘우리 가족 문해력 공부’ 학부모 강연회를 진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 가족 문해력 공부’ 학부모 강연회는 초3 책임교육학년 지원 안내와 학부모교육 기회 등을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초3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약 20% 내외 학생을 선정해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육을 받아 문해력·수리력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초3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통해 학습 결선을 해소하는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에는 문해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학부모 650여 명이 신청했다. 강연회는 서울대학교 교육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