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원거리 지역주민의 이동수단 부재로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치매안심택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0일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치매안심택시가 이날 첫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 치매안심택시는 자부담 없이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인원 15명 중 원거리 지역주민 10명이 이용하게 된다. 한편 치매환자쉼터는 주 2회 3시간씩 30회 운영하며 인지강화 훈련, 치매예방체조, 운동,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치매환자쉼터 참여자는 의령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 등 제반 사항을 사정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가 8월부터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당뇨병 의료이용자가 4만 1천여 명으로 송파구민의 6.3%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의 경우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송파구보건소에서 당뇨 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초기 당뇨병 환자(당화혈색소 6.5% 또는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다. ▲당뇨 이론교육 3주 후 ▲5주 동안 운동(홈트, 근력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 이어진다. 실생활에서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당뇨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알코올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 음주 폐해를 알리기 위해 해수욕장 해변에서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음주폐해 예방 홍보전단과 홍보물품 등을 배포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건강을 위한 절주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오는 14일 피서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대형건물, 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여름철 온도·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만성 폐 질환자(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이 입소한 요양원·요양병원 등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각탑·급수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위생 상태(적정 물 온도 유지 등)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저수조, 급수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9월 말까지 관내 섬 지역인 서도면(주문, 볼음, 아차), 삼산면(서검, 미법) 총 5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들 섬지역은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면사무소 및 주민들이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이용해 자체 방역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7월 17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고, 강화 섬 지역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특별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마을 전 지역은 물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문도 뒷장술 해수욕장, 대빈창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까지 방역 전문 인력과 특장차 등을 투입해 섬별 최소 2회 이상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도서주민 및 여름철 피서객들의 감염질환 예방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충 방역 혜택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마을주민 또한 해충 취약지인 집 주변 고인물 제거, 제초작업, 생활쓰레기 처리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별 방역작업 이외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에서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혈관탄성도 검사, 영양수액 등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의료진이 직접 섬을 방문하여 무료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데 매우 감사하며 만족했다. 인천나은병원의 장봉도 방문은 지난 5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나은병원은 인천광역시의 1섬-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연 3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북도면 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최근 폭염에 냉방기를 가동하며 환기가 잘 안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며, 8월 첫째 주는 861명으로 전 주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국간 전배 및 보건소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 대상은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인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한정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목록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나경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치료의 중요성 △집단 기관에서의 결핵 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이 결핵과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에서는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2주간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8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줌바·에어로빅·라인댄스를 병행한 활동적인 댄스·근력운동·스트레칭을 복합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저녁에 공원에 모여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체조와 운동을 하니 걷기만 하는 것보다 즐겁고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꾸준한 참여를 바라며, 활동적인 신체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 수요일부터 8주 동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구구팔팔 건강경로당’을 라탄 공예를 주제로 팽성읍 노와1리 경로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리적 거리로 인해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팽성읍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라탄 공예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등나무 줄기를 재료로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가볍고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근래 각광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라탄 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라탄 바구니 만들기 ▲3회기/라탄 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라탄 채반 만들기 ▲6⁃7회기/라탄 푸드커버 만들기 ▲8회기/라탄 단 스탠드 만들기로 진행되며, 각자의 개성을 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인지·신체기능이 좋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