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유아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고 과도한 미디어 기기와 영상 콘텐츠 노출로 인한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차단하기 위한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을 보인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는 영유아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 및 발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원 전문기관 등이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과다한 영상 노출 등의 사유로 발달이 더딘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도내 발달지원센터 14개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1-3기)에는 총 101명이 신청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권고’ 또는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63명의 영유아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선정된 영유아의 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육 태도 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도내 농어촌지역의 식품사막화가 확연해 지면서 농어촌주민들의 건강권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사막’이란 용어는 1990년대 초반 스코틀랜드 서부에서 도입된 용어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을 지칭한다. 전북연구원 4일 ‘농촌지역 식품사막화(Food Desert)의 의미와 과제’를 다룬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선제적인 정책적 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내 행정리(5,245개) 중 83.6%가 마을에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점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식품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농어촌 가구는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 중 78.6%로, 85.9%인 도시보다 낮았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농어촌의 가구는 전체 중 59.0%로 31.8%인 도시보다 커 식품접근성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의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온두라스, 도미니카 등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스마트농업(CSA)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10일간 운영한다. 이 연수사업은'KOICA 글로벌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활용 등 기후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개괄적 이론과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진흥원은 △기후변화와 국제사회(녹색기후기금) △한국의 기후스마트농업 전략과 과제(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후적응 품종육성(진안군 농업기술센터) △ 디지털 개발과 인프라(한국전기안전공사, 에피넷,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등 각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연수생들에게 전북자치도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과 제도가 내실 있는 교육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대식 원장은 “이번 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에서 ‘2024년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업, 관광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북의 가치를 유럽에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가 네덜란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현지사간)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유럽(러시아 제외) 최초,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레이던대학에서 전북의 멋을 알리는 공공외교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김관영 도지사는 한국어학과 학생과 교수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 특별한 문화이야기’ 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갖고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어우러진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과 이를 잘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세계와의 소통을 꾀하는 전북자치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사회복지문화제’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전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했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리 이틀에 걸쳐 1부는 기념식 및 문화제로, 2부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한마음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3일 진행한 1부 행사에서는 9개 사회복지 직능단체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사회복지사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 내빈들의 덕담 릴레이가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초청 공연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재능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4일 진행된 2부 행사는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민간 복지사와 복지직 공무원 200여 명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정읍시 복지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 공음면 삼광신협이 지역내 대학생 100만원의 신협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삼광신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인근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대학생인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삼광신협 장학금은 생활안정 차원의 장학금으로서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장학생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정해 1명의 장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한돈협회 고창지부가 고창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한돈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고창지부 박용철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고싶다”고 밝혔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농촌개발대학 총학생회는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촌개발대학 제20기 화합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을 고창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박재숙 농촌개발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자 수익금 전체를 기부해준 농촌개발대학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숙 학생회장은 “우리 농촌개발대학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게 돼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일환경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회의에서는 북한정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815 통일 독트린 활성화 방향 및 국론 결집방안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고 2024년 하반기 고창군협의회 사업을 논의했다. 박영택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21기 자문위원들의 노력으로 고창군협의회의 통일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하고 남은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축산농가 등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축산 악취 발생을 해결하고자 연휴전까지 진행되며, 현장점검과 악취포집을 병행 실시하여 농장주의 악취 저감 노력과 악취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고창군은 올해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및 죽산악취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해 18건의 악취를 포집하여 11건이 기준치를 초과, 과태료 및 개선명령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축산악취 문제를 최대한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축산농가에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군민들 및 귀성객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