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고창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2024년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는 10월18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복지공동체 실현 방안, 지역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방안 등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는 9월13일까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그리고 기타 모든 분야 규제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제안 소관부서 및 주무부서의 협의를 통해 검토가 이뤄지며, 2차적으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군은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고창군민에게는 군수 표창과 상금(최우수 70만원, 우수50만원, 장려 10만원, 참여 10만원)을,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안 공모 제도를 활성화해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18일까지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창군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연휴 마지막날인18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가대책반(5개 반)을 편성·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창군 홈페이지에 가격정보를 공개한다. 이어 가격표시제와 농·축·수산물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임산물 부정유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1일부터 20일 고창전통시장 6개소)와 추석 대비 가격이 급등한 농·축·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9월15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고창군은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의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고창사랑상품권 구매시 15%할인 혜택을 유지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늘려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물가 부담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종합상황실 운영과 명절기간 중 지역경제활성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수당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전에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만1028농가가 신청했으며,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272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1만756농가를 대상으로 64억5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농민 공익수당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 및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당 연 1회 60만원을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 고령화, 청년농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공동화되는 어려움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고창군에서 시행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농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을 지류형, 카드형으로 나누어 지급하고, 마을별 종합행정을 통한 공익수당 지급으로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급대상 농가는 이후 논·밭의 농지 형상 기능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해 4일부터 모금액 10억원 달성 시까지 '추석맞이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이후 누적 기부금 ‘10억원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에게 3만원 상당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고향사랑e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고창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80여 종류의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오는 10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도내의 5개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하며, 해피드림의 빵류, 더팩토리의 사무용지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총 40여 종의 선물 세트가 준비돼 있으며, 이 제품들은 모두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것으로 구성됐다. 이학수 시장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 구매 촉진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시민 여러분의 따듯한 시선과 적극적인 응원을 바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총 구매액의 1% 이상) 달성을 목표로 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톡톡밴드 회원들이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 125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일 골프존파크 수성국제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시청 직원들과 톡톡밴드 이정하 운영자가 참석했다. 이정하 운영자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스크린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정읍톡톡밴드는 2015년부터 정읍 시민들의 소통 창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특별기획전시 ‘거장들의 하모니-한국화, 살아 숨 쉬다’의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를 조명하고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화가 지닌 정신성과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다. 특히 한국 전통 회화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기운생동’이라는 전통 사상을 주제로 한국화가 단순한 외형 묘사를 넘어서 내면의 정신성을 어떻게 담아왔는지를 탐구한다.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한국미술의 매력을 선보이며, 근대 격동의 시대 속에서 한국 고유성을 확립한 14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범, 변관식, 김은호, 허백련 등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3개의 전시실에서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다.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주제로 한 1전시실, 채색의 아름다움을 조명한 2전시실, 현대적 변용을 주제로 한국화의 정체성과 현대의 연결점을 탐색하는 3전시실로 구성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나눔연맹이 정읍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5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한국나눔연맹 임정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1000포(10kg), 라면 1000상자, 초코파이 1000상자 등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과 시는 2021년 설 맞이 라면 500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연을 맺은 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다. 임정희 부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한국나눔연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 사료 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으로 자금을 배정받고 대출을 실행한 축산농가로, 대출금리 1.8% 중 0.4%를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8일까지 농가별 신청서와 대출 실적 증빙서류를 확인해 최종 접수를 완료한 결과, 지원자 478농가 중 397농가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2024년도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인 428농가에 대해서는 2025년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내에 군산시는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지역과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홍보 계도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전 단계인 9월 9일부터 13일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한다. 다음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및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연휴인 14일부터 18일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상황실이 운영된다. 특히 군산시는 전북지방환경청,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급박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에는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