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령군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강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노인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한 온열질환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고령군보건소에서는 지역내 건강취약계층 2,000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 리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여 전화 및 가정방문,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폭염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는“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린이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나주시 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12주간의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향상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를 비교한 체력 검진 결과 체력 검사 항목(근기능상지, 근기능하지,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이 긍정적으로 향상되었고,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 혈당 등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체력 검사 항목별 비교 검진 결과는 ▲근기능상지(상대악력) 32%→37.9% ▲근기능하지(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12회→15회 ▲심폐지구력(2분 제자리 걷기) 93회→107회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11.3cm→14.8cm ▲평형성(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음의 값이 향상) 7.5초→7.1초 ▲협응력(8자 보행/음의 값이 향상) 31.9초→31.5초로 향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5명이 지속 참여해 의자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근력·지구력 강화 운동, 유연성·균형성 운동, 낙상 예방 생활 수칙 교육 및 운동으로 운영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낙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8월 임산부 임신육아교실’ 및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 및 건강식단 교육, 8월 21일에는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 교실, 8월 28일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수유 자세 교정 및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 등 유방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 및 모유수유 클리닉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집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임산부도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침 예절 실천해 주세요”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전국 표본 감시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 분석한 결과 호흡기 질환 입원환자는 지난 7월 1주차 91명에서 7월 4주차는 475명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이처럼 코로나19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크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이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 중이다. 이에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 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휴가지 등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항상 조심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윤병근 춘천시 방역관리과장은 “호흡기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신중년경력형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의춘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처방법,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발생 시 즉시 휴식 및 관리자에게 보고 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더위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전달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및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열렸다. 강사로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활동 후에는 세탁 및 목욕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보건소가 연수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지난 8일 공단은 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 관계자, 연수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 ·분석해 범죄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범죄예방 진단팀의 까다로운 현장점검을 거쳐야 하며, 공단은 각 평가영역에서 80%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인증을 받게 됐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보건소는 구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이다. 앞으로도 공단에서 시설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의 범죄예방 진단을 꾸준히 실시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안전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안전점검 활동을 확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기존 금연구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지만, 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됐다.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기존의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확대 신설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30m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 원이 부과된다. 사천시는 확대된 금연 구역에 따른 금연 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시 공식 SNS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계기가 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 사천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급성 호흡기 감염증 표본감시기관에서 신고 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1배(7.1주 91명 → 7.4주 465명) 늘었다. 이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에 해당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에 대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협조 및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투여 기준에 해당 할 경우(연령 60세 이상 등)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 수령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 본인부담금이 부과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의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도·관리에 나선다. 이번 지도·관리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원가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제과점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