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노하우와 AI-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지원하며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 자조 모임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자신의 건강 정보 나누기, 특별 미션 운영 사항 확인과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 등 감정을 공유했다. 자조모임은 오는 11월까지 만성질환관리 허약예방 위한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교실 △맞춤형 식생활 관리(저염식, 채소과일 챙겨먹기 등) △요리실습 △건강한 구강(치주질환) 관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비롯해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 연계 방법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ICT 교육도 열린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도움과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여름성수기를 맞아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정선아리랑 주변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8개소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했으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인 정선아리랑시장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고 있으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위생관리를 진행했다. 주요 지도사항으로는 식재료 취급기준, 음식 조리시 주의사항, 청결유지 등의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사항이며, 일부 식당의 경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을 제고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식품위생 의식을 제고하여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선아리랑시장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주간보호센터와 마을회관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전파 가능성이 큰 경로당 집중 검진을 통해 노인 결핵환자 발견율 제고 및 조기 발견·치료로 결핵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검진(흉부X선 촬영)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 추가로 객담검사를 진행하며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부여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5개면 21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327명의 어르신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라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하여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지역 사회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직장인, 주부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 '고당이(e)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되온 '고당이(e)공부방'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법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스템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당이(e)공부방 누리집에 접속해 별명(닉네임), 거주지역, 생년월일, 성별, 질환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질환·영양·운동과 관련한 4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설문 조사를 마친 시민들이 수료증을 출력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수료기념품이 배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당이(e)공부방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이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이내 금연구역은 이전과 같이 유지된다. 만약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집중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운영되며 기존 금연구역이 없었던 학교도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 30m 이내로 신규 지정한다.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안내표지판을 해당 시설에 부착하고, 군청 누리집, 군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금연 구역 확대 지정으로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흡연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가정에서 치료 중이거나 요양 중인 재가 암 환자와 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암을 넘어 행복하고 어여쁜 사람들 출두요(이하 암행어사 출두요)’를 진행한다.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의 우울증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4배가량 높으며, 암환자의 약 30%가량이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우울감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은 우울증 진단율이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 환자 등록부터 방문건강관리, 의료기관이나 호스피스 봉사기관 등 대상자 맞춤형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구의 재가 암 환자 대상 힐링프로그램인 ‘암행어사 출두요’는 8월 29일, 9월 5일, 9월 12일 3회에 걸쳐 중구 보건소 5층 강당에서 ▲내 삶을 돌아보기 ▲암환자 맞춤 영양 교육 ▲우울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에 2회로 진행한 힐링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주간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현장점검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 및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의심증상(발열 및 호흡기증상) 발생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유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확진 시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7일 93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충남 무지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 삼성디스플레이, 사랑의열매가 협력하여 안과 질환을 겪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과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장애전담 어린이집 등 안과검진이 필요한 아동 9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정밀 검진 결과 안검하수, 굴절이상(근시, 난시, 약시) 등 안과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의료비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기 검진 및 치료를 연계하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을 포함한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나 사실혼 부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방문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결혼 및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난자를 냉동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