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이 각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시 이미지 쇄신과 인구 증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따뜻하고 세심한 ‘동구형 공감 복지정책’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획득 ▲‘인문도시’ 조성과 ‘도시브랜드’ 탄생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최근까지 지난 6년간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매진해 온 결실로, 광주 동구만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7월 1일 민선 7·8기와 궤를 함께해 온 ‘인문도시’를 도시브랜드로 전 국민에게 공표하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 민선 7·8기 6년간 맺은 알찬 결실 과거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른 쇠락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호남 1번지’라는 옛 명성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덕분에 이제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다. 이 변화의 흐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남은 임기까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총 90개 공약 중 43개 사업이 완료돼 47.7%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고회에서는 도로, 교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방안,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 준비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순환도로망 구축과 성남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민자 도로사업 연계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임기 전반기는 50만 자족도시 초석을 다지는 준비 단계라 보면, 후반기는 완성하는 단계로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완료하고 여기서 나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간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 농가 및 농작업자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매우 만족 39%, 만족 43%)인 114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평동농협과 협력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농촌에서 일할 인력을 모집,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결하고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턴 평동농협에 이어 동곡농협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평동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41개 농가에, 동곡농협은 231개 농가에 인력을 알선‧중개했다. 중개실적은 평동이 1,844건, 동곡이 1,563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농가는 일손이 필요할 때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 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유도하여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이다. 북구 지역자활센터 3개소(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웃~자활, 힘내~자활, 행복하~자활’ 주제로 자활사업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례대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점심 식사 후에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포토존 운영 등 자활사업 참여자 노고 격려와 단합을 위한 화합의 장이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활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서 본격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HPC(초고성능 컴퓨팅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GPT처럼 초거대 인공지능(AI)의 학습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사업단)과 함께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HPC(초고성능 컴퓨팅 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이번 HPC 서비스는 기존의 고성능 인공지능(AI) 가속기(GPU)를 지원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 서비스와 별개로 대형언어모델 등 초거대AI 중심의 대형 인공지능 모델 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 형태이다. 광주시와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NHN클라우드와 함께 이번 HPC 서비스 개시를 위해 데이터센터의 전체 연산량 88.5페타플롭스(PF) 중 초고성능컴퓨팅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TBN광주교통방송,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행정·언론이 함께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TBN광주교통방송은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의 홍보활동과 특집 이원생방송을 진행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현장 캠페인을 함께한다. 또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는 현장에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 언론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은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광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등이 갖춰진 광주가 적임지이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비수도권 최초로 구축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는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사업’(총사업비 6000억원)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신뢰도 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9일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외운동기구 관리 실태에서 드러난 북구청의 칸막이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 북구에는 27개 동, 176개소에 야외용꺼`꾸리,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총 1,129대의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1기당 설치비용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한다. 기 의원은 “낙후된 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때문에 매년 지자체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와 관련된 북구청 6개 부서는 전혀 소통 없이 각각 야외 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총괄 부서인 체육관광과는 설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관리·감독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2019년부터 북구에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되어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감독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체육관광과의 무관심과 미숙한 행정으로 인해 ▲관리대장 부실 ▲시설 유지보수 미흡 ▲민원 관리 소홀 등 다양한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