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신부의 심신안정과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3개월간‘2024년 하반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신 중 변화하는 신체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제공해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요가교실은 태교요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신체적 불편함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출산준비에 필요한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참가자간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일산동구청 5층 후생복리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총 19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6주 이상~31주 미만의 관내 거주 임산부이며,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대상자(20명)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 요가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말라리아 예방수칙과 검사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노령층,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모두가 함께하는 말라리아 제대로 알기’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누리집·카카오톡·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알림, 관내 공공기관 내 홍보포스터 및 현수막 게시, 인구 유동성이 많은 장소 내 홍보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시민에게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 등에 접근성이 낮은 노령층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말라리아에 대한 정보 및 예방수칙을 시기적절하게 습득하기가 어렵다. 또한 폭염으로 외출도 쉽지 않아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는 5월~10월 사이에 제대로 된 말라리아 검사를 받기도 어렵다. 고양시 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 또한 한국어에 서툴며 거주환경도 대부분 열악한 편이라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시 관계자는 “노령층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백석동 공장지역을 직접 찾아가 말라리아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질병 정보를 알리고 알찬 홍보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고양현대경로당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사용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 설치된 교육용 키오스크는 병원, 은행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기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그대로 재현해 편안한 환경에서 디지털 기기를 터치하며 연습한 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체험한 경로당 어르신은 “키오스크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싶어도 사용법을 몰라 키오스크 앞에 설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경로당으로 교육을 나와서 키오스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키오스크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 등 어르신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의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편식 습관 개선을 위한 편식 예방 교육인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편식대첩’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콩 편식’이 있는 학부모와 자녀(3~10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네이버 폼을 통해 개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모용 교육자료와 어린이용 활동책, 요리 활동 재료(콩 슬라임, 완두콩 수프, 콩 케사디야) 등이 담긴 활동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 중 특강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편식 개선을 위한 미각 교육’과 ‘콩 스테이크 만들기’ 요리 실습 교육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편식대첩’ 프로그램의 모든 활동은 9월까지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부모의 편식 식품이 자녀에게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모 대상 영양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최근 4주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수가 6월 4주 차 대비 7.4배 증가했으며 백일해(소아‧청소년 중심)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소아 중심)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에는 465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의 경우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4.9%, 50~64세가 18.5%, 19~49세가 10.2%의 순으로 나타나 장년·노년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관내 코로나19 검사는 신속항원검사 51개소, PCR 검사는 12개소에서 가능하며,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처방은 23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철에 이동량이 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되기 쉬운데, 현재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일해 백신 적기 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
[20240808125114-71268]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각지대 없는 정신건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정신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등록정신장애인 587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 정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등 8개 문항에 대한 1차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상태 및 기능을 평가한 후 2차 대면상담을 통해 개별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자가건강관리 가능 여부, 가족 및 지역사회 지지 자원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위기관리군 ▲집중사례관리군 ▲유지사례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자원 담당 기관 및 부서와 심층 사례회의를 통해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기적인 정신건강사업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중증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보건소와 국립동해검역소 속초지소는 8월 8일 오전 11시, 낙산해변 광장에서 2024 하절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양양군 보건소와 국립동해검역소 속초지소 직원으로 모두 1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염병 예방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를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의 인식을 제고했다. 이와 연계하여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물도 배부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아진 낙산 해변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절기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올바른 기침 예절 ▲물, 음식은 끓이고 익혀 먹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에 활동 자제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더운 시간 활동 자제하기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때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질병, 식품 매개 감염병 및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의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결핵 및 에이즈 바로알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등을 퀴즈, 리플렛,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각종 질병의 예방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참여 신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