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한국형 디지털 경진대회(K-디지털 챌린지) :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5월 1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자료(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 또는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에 참여하여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가상융합서비스 분야 신생기업의 우수 서비스 발굴·육성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참여를 허용한다. 또한, 인공지능, 확장현실(XR) 기술 등을 활용한 가상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국내·외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내에서 체험 가능한 자료(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또한, 국제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회사인 Ro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 출원과 사업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월 12일~ 30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과정을 지원하는 ‘제15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생활 속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테마과제에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린코딩(주) 등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와의 연계 경험도 가능하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제안 기업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의 아이디어는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변리사 상담(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 최종 아이디어 발표(10월)를 통해 상격이 결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줄였다. 설치가 쉽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신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아 유지비 부담도 적다. 입수로 쪽의 물꼬를 제어해 논물 사용량을 절약하고 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대비하여 5월 12일 경주시 일대에서 ‘2025년도 전파혼신조사팀 방향탐지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향탐지 경진대회는 전파혼신조사팀의 업무능력 강화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14개 전파관리소가 참가하여, 제한시간 내 혼신원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파혼신조사팀은 평소 중요통신망 보호활동 등을 통해 전파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혼신 및 장애 발생 시 원인을 규명하고 혼신원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말~11월초 예정)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전파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전파혼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향후에도 국가 중요행사 전파보호활동 지원으로 전파혼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양재수)은 '2025년 개인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신규 실증 과제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보주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성한 본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의료, 금융,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9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히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정보주체의 ‘자발적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체(커뮤니티) 분야(총 2건, 과제당 6.5억 원)’를 신설했다. 공통의 관심사로 구성된 공동체(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정보주체가 자신의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혜택 및 보상을 받는 구조다. 또한, 기존처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일반 분야(총 3건, 과제당 5억 원)’ 과제도 병행하며, 이번 공모에는 총 25개 연합체(컨소시엄)(90개 기업 참여)가 지원해 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차년도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6월 30일까지 배분·조정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6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 편성 절차의 첫 번째 단계로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6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자리다.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인 전문위원들은 부처 관계자로부터 정부 연구개발 사업별 내용을 청취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기술적 혁신성, △예산 투입의 시급성과 적정 규모 등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예산설명회에서 도출된 전문위원회의 검토결과와 예산안 편성지침, ’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25.3월), 관련 정부 정책과 연구개발 투자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6월 말까지 ’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위원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예타 면제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예타 시행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특정평가(이하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 【 1. 2024년 예타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학교 신설(과기정통부)’은 인공지능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예타 면제 요건인 ‘초·중등 교육시설 신축’에 해당하여 지난해 8월 예타가 면제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가 665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 영재학교는 지난해부터 설립에 착수한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생명과학(BIO)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로써,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력을 배출하여 국가적인 기술 역량 제고와 기술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의료,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부터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기관을 지원하는 선도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고, 컨설팅을 거쳐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를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서비스에는 총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유형은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3개 과제, 과제당 최대 5억 원),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2개 과제, 과제당 2억 원) 등 두 가지이다. 먼저, 신규 서비스 개발 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을 이을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2024년 11월, 수소경제위원회)을 발표하고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 운반선은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을 정도로 고난도 선박으로, 현재 운반선 개발에 101개 기관이 참여 중인 43개 연구개발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과제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늘 산업부·조선 3사·대학·연구원 등 국내 액화수소 운반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하여, 연구개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종각역 지하도상가내 장기 공실점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피팅룸을 포함한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오는 11월에 개장한다. ‘스마트 쉼터’는 총 75㎡(약 23평) 규모로 ‘상가활성화 AI 구역’과 ‘약자동행 스터디 구역’으로 구성된다. ‘상가활성화 AI구역’에 설치되는 AI 피팅룸은, 방문객이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옷을 입지 않고도 다양한 스타일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AI 거울(AI Mirro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종각 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 정보와 연동해 즉석에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점포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여러 점포의 상품이 자신에게 얼마나 어울리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공단은 방문객들이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지하도상가 매장 상품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가활성화 AI구역’에는 AI 피팅룸과 함께 상인들이 고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근 학원가와 오피스 밀집지역이